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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술과 함께 걸어온 시간

in #kr6 years ago

아 정말 오랜(?)만에 마아냐봇이 아닌 인간 마아냐님의 글을 보는 느낌이에요! :D 코딩에 관련된 모든 글이 제게는 봇의 글로 보이는 환영이...

酒님은 참 힘든 분이시죠 네 ㅠㅠ
저는 술을 잘 마시는데(잘 안취한다는 뜻입니다ㅠㅠ)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직업상(??) 사실 술마실 일은 많아 자주 마시는 편인데, 음.. 사실 소주는 알콜맛이 나서 별로 안좋아하고, 맥주 한두잔 정도는 딱 좋아하는데, 그정도는 저한테 술마신 수준이 아니라서 ㅠㅠ 그냥.. 음료 수준이랄까요;; ㅠㅠㅠ 실제로 안취했다고 우기면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단속을 만나 검사를 받아도 "안녕히가세요!"하시는 경관님들을 보면서야 주변 사람들이 제 말을 믿어주더라고요 ㅠㅠ (아 물론.. 한번이 아니고 3번정도 경험한거라서 기계 고장은 아닌것 같고요. 맥주 3잔 이상 마시면 그때부터 조금 취한 느낌이 들어서 절대로 운전은 안하니까 걱정 말아주세요;;;;)

그런 저도 일년에 한두번, 소주 맛이 달게 느껴지는 어느날, 그런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은 피해갈 수 없는 고통이 다음날 기다리고 있지요 ㅋ

딱 두번 필름이 끊겨본거 같아요. 두번째는 사실 기억도 하기 싫고.. 첫번째는 대학때 처음 사귀었던 친구랑 좀 심각한 일이 있어 둘이 포장마차에서 마시다 필름이 끊겼는데.. 밤새도록 있었던 일은 둘째치고 다음날의 숙취로 미술학원 알바도 갔다가 결국 조퇴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다행히도 취한다는 자각이 있는지라 ㅋㅋ 평소에 술자리가 잦은 편이어도 필름끊길 정도로는 안마시니 다행이라고 할까요 ㅋㅋ

인간 마아냐님의 매력 잘 보고 갑니다. 넘 귀여우신거 같아요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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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신기하게도 달게 느껴지는 어느 날이 있는데... 그 땐 빨리 집으로 가서 미리 준비해놓고 먹어야합니다. ㅋㅋㅋ 요즘 봇 아니면 코드 아니면 이과 친화적인 포스트만 한 것 같아서.. 밸런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 -')b

'-')a
뭔가 이렇게 답을 해얄것만 같아서요 ㅋㅋ

아참 마아냐님 뭐 하나좀 여쭤봐도 될런지... 혹시 이벤트하고 같은 금액으로 스달송금 할때 추천하실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인원이 좀 많아서......요....

사이트에서 여러명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user} 라고 썼을 때 받는 사람 계정명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요...@asbear님의

헉... 역시 이런 신세계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당!~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