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쿄 청개구리입니다.
오늘은 화창했던 어제와 달리 비 내리는 도쿄입니다. 요즘은 기분탓인지 2-3일 건너 한번씩 비가 내리는 느낌이네요.
면세점과 업무상 미팅이 있어 JR 아키하바라역에서 내려 아사쿠사바시역으로 이동하던중이었습니다.
도보로 5분거리라 천천히 걷고 있던 중에 공원 모서리에 킨요아카시아라고 하는 동글동글한 노란색 꽃과 신사의 붉은 토리이( 사진의 붉은색 신사입구부분)가 이뻐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저는 일본여행 중에 구석구석 다양한 형태의 아기신사(제가 작은 신사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를 보는 것도 여행의 여유이자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도쿄에 살고 있는 저도 예상치 못한 좋은 느낌의 신사와의 만남이 참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가족의 안녕과 건강 그리고 대박을 기원해 봅니다. 요즘같은 시국엔 코로나사태의 조기 수습도 기원하면 좋겠죠.
공원옆으로는 도쿄 도심과 치바를 연결하는 JR소부센이 고가위로 달리고 있네요. 소부센(総武線)의 전철색이 노란색이라 킨요아카시아꽃과 더욱더 친숙해 보입니다.
값싸면서도 평균이상의 맛있는 도쿄맛집도 있구요. 우연히 자신 취향에 맞는 현지맛집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는 지역같아 일상과 함께 소개해 봅니다.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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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쁜 봄날인데 과도한 코로나 공포로 올해 봄이 찾아올려나 모르겠네요
이 전염병 때문에 일본 경기도 밝지 못하죠?
일본은 원해 안좋은데..아베정권들어서고 엉망인데 이번에 큰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사실을 숨기는게 특기라서 그게 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