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일까? 리더의 개념은 최근에서야 다방면적인 방향으로 평가받는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날입니다.
2020년 동경올림픽 킥오프이벤트 일본 문부과학성 소속 준비실장인 ‘후지사와 구미’는 15년간 방송활동을 진행하며 1000여명의 기업 리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내용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을 발간합니다. 책의 제목은 ‘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입니다. 우리는 제목에서부터 몇 가지 의문을 만나게 됩니다.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를 리더라고 부를 수 있을까. 과연 최고의 리더란 어떤 개념을 가지고 있을까와 같은 질문이 파생 됩니다. 현대 사회의 리더는 과거 권위적이고 본인만이 힘을 가진 보스와 달리, 집단의 구성원과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앞에서 집단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리더의 위치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집단이 이끌어 나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제시하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게 될까요? 밀폐된 집단에서 발휘되고 있는 걸까요. 즉, 리더는 특정 생각을 현실화시켜 집단을 변화시켜 나가는 인물의 역할을 요청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리더란, 실천력을 갖고 일을 추진할 때 집단은 변화할 수 있고, 나아가 이는 사회에 한 가지 쟁점을 던짐과 동시에 사회의 작은 변화를 계속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리더쉽을 갖춰야 본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에서 아래와 같은 네가지의 리더쉽의 덕목을 찾게 되었습니다.
- 부드러운 리더쉽을 갖춘 리더
- 끊임없이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리더
- 행복을 추구하는 리더
- 자기가 속한 사회에 소신을 다하는 리더
이를 통해 보자면 리더가 있는 분야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어느 자리에 있던 내가 행복감을 가질 수 있으며 사회에 어떤 발전을 할 수 있을지에 관한 의문이 리더로서의 시작이 되는 것이죠. 이러한 작은 행동이 나를 리더의 자리를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기간에 완성 되는 것도 아니고 눈에 확연히 보이지도 않는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인터뷰를 통하여 기다림의 자세는 가장 본받아야할 점이라고 주장합니다. 내가 어떤 자세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그리고 행동함에 따라 평가는 답을 찾을 수 있는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