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것 리스트’
가 필요했던적 있겠지?
(나만그런갘ㅋㅋ 결혼하고나니 유독 필요함ㅋ)
그중 향수도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 향이 무난하고 은은하다면 더 부담없겠징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면서
남편이 내선물도 함께 준비해줬는데
이게 딱 그렇다.
랑방 잔느
어릴때 디올 쟈도르 광고에 빠져서
비싼돈주고 산 쟈도르 향이
내가쓰기엔 아직 좀 무겁다는걸 알고난뒤부터
향수 사용자의 적정나이(?)를 항상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건 은은한 플로럴 향으로
20대가 쓰기 부담없는 향수인것 같고
(실제로도 20대 들이 많이 쓰는듯)
아직 30대초반이니까 나도 써도 될거같닼ㅋ
(되겠지? 맞겠지? ㅋㅋㅋ)
남편이랑 연애할땐 사주는 선물이 마냥 좋았는데
결혼하고나서 선물이니까 당연히 좋긴한데
뭔가 약간 그돈이그돈인
내돈으로 사는것 같은기분?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항상 주는거없이 받기만 해서 미안하고 감사한데
신경써서 준비해준 선물은 더 좋고 구러넹ㅋㅋ
어버이날준비만 하고
이제는 어린이도 아니어서 생각도 못했는데
짱좋다!ㅋㅋㅋ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