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10,000~499,999 스팀파워 보유자들)

in #kr7 years ago (edited)

세상은 어느곳이나 항상 치열한 이념전쟁을 한다.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더리움이 더다오 사태를 일으키고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레식으로 갈라지는 만행을 저지르더니 비트코인은 비케쉬와 비트골드라는 황당한 코인을 탄생시키며 이념 전쟁 중이다.

스팀도 예외는 아니다. 스팀도 끝없는 이념 전쟁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자신들의 이익을 좀더 키우기 위해 논리를 세운다. 이젠 이런 이념 전쟁은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나는 이미 물러설 수 없을 만큼 깊숙히 발을 들여놓은 상태이기도 하다.

스팀이라는 암호화폐에 발을 들인 사람들은 3부류다.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고 있는 이들은 언제든지 발을 뺄 수 있고 발을 빼더라도 손실이 아주 작거나 손실이 없는 작은 수량의 스팀파워를 보유한 이들이다. 스팀에서는 현재 적어도 이들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상태다.(어쩌면 이들은 자신이 투자한 이상의 수익을 얻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글을 쓰기위해 들인 노동은 예외로 한다)
두번째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이들은 500,000만 스팀파워 이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다. 소위 고래라고 불리는 이들이다. 사실 이들은 여유롭다. 이들이 여유로운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스팀이 현재가치를 유지만 해준다고 해도 이들은 안정적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스팀은 구조적으로 자기보팅 능력의 50%정도 수익을 얻는 것은 그닥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

50만 스팀파워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51.86x0.5x10x30=7,779 스팀달러정도 수익일 얻을 수 있다. 이 정도 수익이면 미국에서 살아도 그닥 어려움이 없다.그래서 이들은 여유롭다. 그리고 장기적 안목을 가진 인상을 준다.

사실 스팀에서 가장 핍박받는 이들은 10,000 스팀파워 이상 500,000만 파워 아래에 위치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중산층이라 불리지만 이들 중 자신에게 필요한 수익을 어렵지 않게 얻고 있는 이는 그닥 없다. 그래서 이들은 치열하다.
글도 열심히 쓰고 스팀 블록체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에도, 사용자 저변을 확대해 가는데에도 이들은 적극적이다. 셀프보팅이라는것도 1만스팀파워 아래의 보유자들이 하면 표시도 안난다. 반면에 중산층들이 셀프보팅하면 쉽게 표시가 나다보니 항상 감시의 대상이고 지탄의 대상이다.

스팀의 가치를 매수라는 행위를 통해서 유지해오고 있는 이들이 바로 이 중산층들임에도 이들은 정작 자신의 재산권 행사조차 마음대로 못하는게 현실이다.

나는 셀프보팅과 보팅봇 옹호론자이다. 나는 셀프보팅과 보팅봇이 없다면 스팀은 경제적 투자 가치가 없다고 보는 사람이다. 자본은 가진자 중에 누가 노동을 통해 돈을 벌고 싶겠는가.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 변태가 아닌 다음에야 그런사람은 있을 가능성이 그닥 없다.

모든 사람이 셀프보팅을 할 일도 없고 모든이가 보팅봇을 돌릴 일도 없다. 마스터노드를 운영하는 코인이나 dpos 코인들의 가치가 상승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웨이브,리스크,대쉬,아크,피빅 등등의 가치상승과 스팀을 비교해 보시길 바란다) 그 코인들이 무슨 대단한 가치를 지녀서가 아니다. 마스터노드를 운영하면 신규발행되는 코인이 자동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시장에서 점점더 많은 자본이 마스터 노드를 운영하기 위해 몰려들고 그로 인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해당 암호화폐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다.

마스터노드를 운영해보려고 시도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알듯이 자본적 진입장벽과 기술적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높다.

현시점에서 마스터노드를 가장 쉽고 가장 완벽하게 자본의 진입장벽없이 운영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 스팀이다. 만일 스팀파워 5만 스팀파워 이상보유자에게만 셀프보팅 기능을 제공한다면(기술적으로 가능할런지는 모르겠다) 스팀의 시장가치는 이미 50불을 넘었을 것이다.

셀프보팅에 손가락질하지마라.
보팅봇에도 손가락질하지마라.
진흙탕속에서도 연꽃은 피는법이고
너무 맑은물에서는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이다.

셀프보팅이 난무하고 보팅봇이 난무해도
스팀잇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 관련자들이 활동하는 곳이고 정보가 오고 가는 곳이다.

스팀잇에 소위말하는 좋은 글이 넘쳐서 스팀잇 사용자가 1억명이 되는것보다 스팀암호화폐의 시장가치가 50달라가 되서 스팀잇 사용자가 1억명이 되는게 적어도 10배는 속도가 빠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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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봇에 다운보팅하지는 않고, 봇의 제작자들은 투자에 비해 큰 보상을 얻습니다. 하지만 이게 스팀의 가치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봇과 셀프보팅이 확대된다면 리워드풀이 나뉘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든 개인들의 수익이 줄어들 뿐입니다.

그리고 마스터노드에 대한 보상은 유지에 기여하는 것에 대한 보상이지, 투자자에 대한 일괄적 보상이 아닙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도 많다고 하셨는데 그 전문가들을 따라 스팀에 온 분들은 전문가들의 글을 읽으러 온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적으로 자신이 읽은 글의 저자에게 보상하려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를 보면 분명 스팀에는 컨텐츠 창작자, 투자자만 있는게 아니라 컨텐츠 소비자도 존재합니다.

특히 여태 지켜본 결과, 컨텐츠 소비자에 해당하는 분의 수도 충분히 많습니다. 만약 재산권의 정당하고 자유로운 행사라 하여 침묵하는 컨텐츠 소비자, 투자자들이 그룹을 만들어 그룹 외부에는 무차별 다운보팅한다면 본문에서 말씀하신 유사-dpos 코인으로서의 안정성도 잃습니다. 공격적으로 51%의 스팀파워를 모으는 그룹이 인플레이션 중 대부분을 독점하겠지요.

이런 상태의 스팀이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적어도 스팀에서는 보팅수익으로 투자보다 큰 수익을 얻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대가 자기몫만큼 가져가는것이지요.
리워드풀은 스팀보유자들로부터 발생하는 것입니다. 보팅봇도 무한히 보팅을 할수 없기 때문에 보팅봇을 아무리 돌린다고 해도 자신의 몫 이상을 가져갈수 없습니다.
스팀보유자가 글도쓰지않고 보팅도 하지않으면 이론적으로는 매년 자산의 9.5%가 사라집니다. 이것을 글쓴이가 7.125를 가져가고 스팀파워보유자중 보팅을 하는이들이 2.375 를 가저가는것입니다.
스팀파워보유자 입장이라면
글쓰기와 보팅을 즐기지 않는입장이라면
그 두 행위를 얼마든지 봇으로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하지 말라고 할 권리는 다른유저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태 지켜본 결과, 컨텐츠 소비자에 해당하는 분의 수도 충분히 많습니다. 만약 재산권의 정당하고 자유로운 행사라 하여 침묵하는 컨텐츠 소비자, 투자자들이 그룹을 만들어 그룹 외부에는 무차별 다운보팅한다면 본문에서 말씀하신 유사-dpos 코인으로서의 안정성도 잃습니다. 공격적으로 51%의 스팀파워를 모으는 그룹이 인플레이션 중 대부분을 독점하겠지요.

이부분은 현재도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것은 보팅봇이나 셀프보팅이 된다고해서 발생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말은 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의 몫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컨텐츠의 소비에 쓰였다는 것입니다. 몫이 사라진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증인 보상이있기에 스팀의 가치상승 외에 자산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투자자의 수익에 직결되는 큐레이션 어워드의 증대나 이전에 제시하셨듯 다운보팅만을 행사하는 대신 커뮤니티 질적 정화에 기여한 부분에 대한 보상 등,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인 보상을 제공할 필요는 있지만 저자 보상에 손을 뻗는건 스팀 플랫폼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태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야기는 보팅봇을 아무리 돌려도 자기몫 이상을 가져갈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반론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rexchange님의 [보트게임 10회차] 상금을 받았습니다. 함께 참여하신 11분과 함께 100원씩이라도 나누고 싶습니다.

tip!


https://steemit.com/votegame/@krexchange/votegame-10th-10-9#@tipu/re-re-simsimi-rere-krexchange-votegame-10th-10-9-20171009t042745177z-20171010t231752

공감가네요. 저도 셀봇 좋아합니다. 도배하는거루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선무님 글처럼 정화는 스팀 유입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다음에 해도 무방합니다.

모든 플랫폼은 장단점을 안고 자율이 보장될때 커가지요. 어렵다 답답하다 느끼면 끝!!!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입니다. 실질적인 방법이 더있었으면 좋겠어요.

멸치인 저도 공감합니다.

공감 감사드립니다.

중산층들의 고뇌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는 아직 중산층은 아니지만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주문자마켓 잘 되시길 바래봅니다.

우선 파이를 키우는게 시급하겠지요.

그렇기는 합니다

공감합니다~


미약하나마 풀봇으로 응원 드립니다~!!@leesunmoo 님 말씀에 많은 부분에 공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이런류의 글은 정말 흥미롭습니다.아주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유입인구가 1억명이 되길 기원하면서!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길게보자 하다가도 1년전 웨이브니 리스크니 등등의 가격과 스팀의 가격생각해보고 지금 가치를 보면 열딱지가 확나는게 지금 심정이랍니다. 리스크 웨이브 보유자들이 스팀보유자들처럼 많은 시간을 해당블록체인에서 보냈을까 싶거든요.....스팀을 하다보니 하는짓은 거의 스팀 개발자처럼 하는데 수익은 허당이네요.

많은 애정과 관심이 있으신 만큼 스팀잇은 활성화 될겁니다.
저또한 미약하지만 기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다만, 지금의 스티밋은 너무 어렵습니다. 다양한 파생 api 를 통한 보팅 봇이 활개를 치는게 스팀과 스티밋에 도움이 된다 한들 소수만 누리는 방법이라면 결국 생태계 확장은 힘들죠. 일반인들이 손쉽게 쓸 수 있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건전한 경제 모델이 들어있는 생태계여야 더 큰 확장성을 담보 할 수 있을 겁니다. ^^ 저는 셀프 보팅은 대환영이지만, 보팅 봇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스팀잇이 저는 어느부분이 어려운지는 잘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네이버블로그하는거랑 무슨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보팅봇의 경우도 스팀앱중에 스팀보터라고 있어서 누구나 사용할수 있습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스팀 다이스니 이런 류의 서드파티 앱들로 댓글 창들이 도배되는건 사실 미디어의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않죠. 네이버의 무의미한 댓글과 인맥들로 인해 파워블로거가 도태되는 상황이 오기도 했죠. 시스템 자체로 유용하고 바람직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환류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티밋의 경우 마크업 언어를 사용해야하고, 각종 글 작성 편의성에 대해서는 뭐 할말이 더 없을 만큼 사실 불편한게 맞습니다. 개선에 대한 믿음, 그리고 발전 가능성을 보고 스팀을 보유하고 있지만 쓴소리도 필요한게 사실이죠. 선무님의 글도 그런 의미에서 스티밋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주제임에도 틀림이 없습니다.

말씀해주신부분 동의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함에도 구조적으로 셀프보팅과 보팅봇을 막을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커뮤니티내 합의를 통해서 막는 것도 어렵구요. 그걸 반대하다보면 분란만 생길것입니다. 종단에는 목소리 큰쪽이 이길거구요. 반대쪽은 어쩔 수없이 조용해질겁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고 신규사용자가 유입될때마다 반복될겁니다.
오래머문 사람입장에서 허구헌날 싸운다고 느끼게 되고 염증을 느끼다가 떠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냥 쿨하게 받아주면 된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그래야 스팀이잇이 자유롭다고 느길겁니다.
보팅봇 안돼
누가 셀프보팅을 했내
이러고 싸우는 스팀잇은 형식은 블록체인(누구도 간섭할수없는공간임)임에도 중앙화된 네이버보다 더 제약이 많은거 같은게 제 느낌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뭐 천천히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서두를 이유도 없구요.
오히려 이런 시기가 스팀파워를 늘릴 수 있는 기회이지요.

말씀에 동의를 합니다.

사실 요즘 정말 치열합니다..이렇게 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가끔 드네요..힘든 요즘입니다..물론 선무님은 훨씬 힘든 시절을 이겨오셨겠지만..

예...중산층의 삶이 힘듭니다. 저도 가끔 제가 뭔짓을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공감합니다..^^

조만간 비슷한 글을 쓰려고 해서 각종 보팅봇의 실험도 했는데 이렇게 멋있는 글을...1,000% 공감합니다.

다만 5만 스파로 제한을 말씀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허들이 너무 큰것보다 적당해야하지 않을까싶은데요.

5만스파는 100앰배여서 대충생각한겁니다. 5천스파여도 되고
1000스파여도 됩니다. 허들이 필요하고 그걸 넘기위한 기여가 시간이던 자본이던 상관은 없겠지요.

전 하위 중산층에 있는 1인이네요 ^^ 스팀의 오르락 내리락에 신경 안쓰려고 해도 눈이 심장 박동수가 따라가네요 ~~
구구절절 끄덕여지는 부분들이 있으면서도 마지막 문장에 더 크게 끄덕여 지네요 ^^

겁나서 말못하던걸 이렇게....
셀프보팅이 자유롭다면
10만개 더살수 있음

ㅎㅎ 작년 9월에 스팀은 1달러 웨이브는 0.16달러였답니다. 스팀은 지금도 1달러 웨이브는 4달러입니다.
그런 웨이브가 뭐 대단한거냐 그렇지 않아요.

겨우 1분에 트랜젝션 1-2번 일어나는 코인이랍니다.
이정도면 이젠 지금 경제모델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leesunmoo님, 시원시원하게 말씀해 주셔서 저도 속이 시원합니다. 이제껏 이런 저런 많은 관련 글들을 봐 왔지만 leesunmoo님의 말씀처럼에 동의를 안할 수 가 없네요. 그 동안의 노고가 언젠가는 빛을 보는 날이 꼭 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사람이 몰리는 것이 겠지요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는게 없는 깡통에 누가 들어오겠습니까.
전 많을것을 인정하고 싶은 사람중 1인 입니다. 속 시원한 말씀 잘 듣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주신댓글 적극 공감합니다. 인풋은 있고 아웃풋은 없는 곳에 투자할 자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사실 현금 박치기 라는 말이 있듯이 눈으로 보이는 보상이 있어야만 현금이 들어오겠지요 시스템에서 정당하게 이용가능한 부분은 충분히 사용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모든 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저한텐 너무 어려운 이야기들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특히 글 마지막 부분은 공감이 많이 갑니다.

4만 사용자에서 40만 사용자가 되는 동안 가치가 그대로라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지난해 12월 이후에는 신규발행된 스팀조차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모두 스팀달러로 발행되다싶이 했거든요. 사용자가 10배수로 늘고 스팀공급은 정체되었음에도 다른 암호화폐들이 20배수 상승하는동안 제자리 걸음을 한다면 분명 경제모델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전반적으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제 견해는 살짝 다릅니다. 저도 셀프보팅과 보팅 봇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이나, 제 생각에 스팀잇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고래들끼리 서로 voting을 하여 trending 포스트를 전부 차지하는 부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당장은 투자론적으로 봤을 때 정답인 방향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셀프보팅이 금지되는 문화(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에서는 자기 글에 보팅을 못하니 비슷한 스팀파워를 가진 분과 협력하여 서로의 글에 보팅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를 통해 스팀코인 갯수를 쉽게 올릴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당장의 자산가치 평가에서는 수익률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부분이 반복될 경우에 스팀 자체의 가격이 올라갈 것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저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고인 물'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스팀 가격이 엄청 상승했다가 요즘 다시 떨어지는 것 같던데, 제 게시물 보상을 체크해보니 많이 줄은 것은 3달러나 줄었더군요. 결국 스팀코인 갯수도 중요하지만 스팀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게 지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이는 셀프보팅이나 보팅봇을 장려해서 해결될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웹사이트를 간단하게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데,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유사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결국 그들의 가치가 높은 이유는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스팀잇 또한 그런 쪽으로 고민을 많이 해봐야할 것이고, 어떤 방법이 좋을지에 대해 저희는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 그 부분을 빼먹고 썼군요. 왜 장기적으로 봐야하냐면, 스팀파워는 결국 바로 전환이 되지 않고 분할로 지급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본인 포스팅글에는 셀프 포스팅 보팅하는건 자유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상관없다고 보구요.

사실 뭘해도 자유긴한데요.

예를들어 스팀파워가 엄청 많은 왕고래가

본인댓글마다 보팅으로 제가 지금 하는것처럼 이러면 인간적으로 보기 안좋으니까 왕고래분들은 스스로 셀프댓글 보팅을 자제했으면 하자는 것입니다.
왕고래아닌분들은 셀프포스팅 보팅을 하건 셀프 댓글 보팅을하건 뭘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저렇게 댓글마다 남기고 보팅하는게 셀프보팅이군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자기 글에는 보팅하셔야죠 ㅎㅎ 그걸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셀프보팅이란

글 쓰고 댓글을 쭉쭉 달면서 보팅하는 어뷰징 형태를 비난하지요 ㅎ

이것이 좀 그런게.. 머는 되고 머는 안되고 이것 자체가 생각이 필요합니다.

너무나도 공감가는 글입니다. 결국 자본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그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중산층으로 가기위해 애쓰고 있는데...이 글을 보니 두렵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한번도 생각해보지않은 관점입니다.
행복회로만 돌렸지...날카롭게 생각해보질않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암호화폐에서 1년은 오프라인에서 10년이라고 하더라구요. 1년6개월을 행복회로를 동렸습니다.
4만 사용자가 40만이 되었고 스팀의 신규공급은 거의 멈춘 상태에서 가격이 제자리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시길 권해봅니다.
스팀은 경제모델을 빼고나면 가장 우수한 블록체인인것만은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인사하는 @kakaotalk 입니다.^^

image
photo by @ kakaotalk.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내용이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click here.Congratulations @leesunmoo, this post is the second most rewarded post (based on pending payouts) in the last 12 hours written by a Superhero or Legend account holder (accounts hold greater than 100 Mega Vests). The total number of posts by Superhero and Legend account holders during this period was 19 and the total pending payments to posts in these categories was $1108.76. To see the full list of highest paid posts across all accounts categ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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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글이라서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알렸습니다. 분명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스팀잇에 네드 오늘 한국시간 11시에 스팀 장기 비전에 대해 인터뷰합니다. 이런글이라도 올려야지....
대표의 생방송인터뷰가 20명도 안되는 시청자라는건...어이없는 상황입니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늘 @ned 가 유투브에서 생방송 인터뷰를 하는데 시청자가 20명도 안되더라구요. 마케팅 부사장인가 하는 자식은 머하는넘인데 이런일이 생기게 만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네드가 생방송인터뷰하는것조차도 홍보를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명이요?마케팅 담당 어처구니없군요

다른화폐들은 불확실한 꿈을 판다면 스팀이 베타를 달고는 있지만 어떤 구조인지 이미 알려져있어서 더더욱 안움직인다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leesunmoo 님과 확실히 계층이 다른 피라미지만, 한 번도 스팀파워가 많으신 분들의 고충은 생각하지 못하였네요. 모두가 행복하려면 스티밋이 잘되고, 스팀 가격이 올라주어야 하는 확실한 key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감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선무님.
시간은 좀 걸렸지만 글과 댓글들을 모두 천천히 읽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들도 많아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았네요.

제 생각에는 예전에 선무님도 언급하셨지만 스팀파워다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점이 스팀가격상승에 가장 큰 장애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리스팀하겠습니다.^^

스팀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 글을 보고 지름길을 찾은것 같습니다..

뉴비인 저에겐 그저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을 때의 갑론의박을
보며 자극을 받고 신선함을 느끼는걸로
족합니다

P.S
장문의 글 수고하셨습니다

선무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용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시장가치는 오르지 않은 게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ㅠ

물론 공짜로 글을 쓴 것은 아니지만 보상이 적은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본문과 댓글을 전부 읽고나서야 셀프보팅이 뭔지를 알았네요. 스팀잇을 오래 한 분들의 고충도 알게되고....정말 도움되는 글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않겠네요.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팀을 잘 몰라서, 시세를 잘 몰라서 등등으로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은 있으나 그걸 표현하지 못하고 혹은 혼자 생각만으로도 정리가 안될때가 많은데, 덕분에 명료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다양한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활동하다 보면 (비록 악순환이 있더라도) 선순환으로 돌아서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글을 열심히 쓰던, 글을 열심히 읽던 관심을 가지시는 모든 분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