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도서관 나무에서 1년 동안 381권 중에 고른 평화책 리스트입니다. 전체 추천 대상 도서목록 381권은 평화도서관 나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읽을 가이드가 생겼으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중 아직 못읽어본 책이 대부분이니 조금은 아찔하네요. 부지런히 읽어야겠어요. e-book 으로 볼수 있는 책은 그나마 읽을 수 있지만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은 책들은 다음 한국행까지 기다려야겠지요. 파리에 오는 친구들에게 몇 권씩 부탁하는 방법도 있구요. 찾아보니 이 중 킨들에서 구입할 수 있는 책은 일레인 스캐리, 스테파니 데구이어 외 4인, 마커스 레디커, 델핀 미누이, 파블로 솔론 외 3인, 마고 드멜로, 스테이시 엘러이모 등 총 11권으로 보이네요.
《고통받는 몸 - 세계를 창조하기와 파괴하기》 일레인 스캐리 (지은이), 메이 (옮긴이) | 오월의봄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 고통과 함께함에 대한 성찰》 엄기호 (지은이) | 나무연필
《공포의 철학 - 타자가 지옥이 된 시대를 살다》 유서연 (지은이) | 동녘
《교차성×페미니즘》 한우리, 김보명, 나영, 황주영 (지은이) |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여이연)
《국가폭력과 유해발굴의 사회문화사 - 빨갱이가 된 인간의 뼈, 그리고 유해발굴》 노용석 (지은이) | 산지니
《권리를 가질 권리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스테파니 데구이어, 알라스테어 헌트, 라이다 맥스웰, 새뮤얼 모인, 애스트라 테일러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 위즈덤하우스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합니다 - 공정하지 않은 세상을 향한 인류학 에세이》 마쓰무라 게이치로 (지은이), 최재혁 (옮긴이) | 한권의책
《나, 함께 산다 - 시설 밖으로 나온 장애인들의 이야기》 서중원 (지은이), 정택용 (사진),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 오월의봄
《노예선 - 인간의 역사》 마커스 레디커 (지은이), 박지순 (옮긴이) | 갈무리
《느낌의 0도 -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 박혜영 (지은이) | 돌베개
《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 - 시리아 내전에서 총 대신 책을 들었던 젊은 저항자들의 감동 실화》 델핀 미누이 (지은이), 임영신 (옮긴이) | 더숲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 - 비비르 비엔, 탈성장, 커먼즈, 생태여성주의, 어머니지구의 권리, 탈세계화, 상호보완성》 파블로 솔론, 크리스토프 아기똥, 주느비에브 아잠, 엘리사벳 페레도 벨트란 (지은이), 김신양, 허남혁, 김현우 (옮긴이) | 착한책가게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 - 페미니스트 크리틱》 김은실, 권김현영, 김신현경, 김주희, 김애라, 민가영, 서정애, 이해응, 정희진 (지은이), 김은실 (엮은이) | 휴머니스트
《동물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통찰하는 인간동물학 집대성》 마고 드멜로 (지은이), 천명선, 조중헌 (옮긴이) | 공존
《말, 살, 흙 - 페미니즘과 환경정의》 스테이시 앨러이모 (지은이), 윤준, 김종갑 (옮긴이) | 그린비
《말이 칼이 될 때 -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홍성수 (지은이) | 어크로스
《모든 노동에 바칩니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네트워크,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지은이) | 오월의봄
《불편한 미술관 - 그림 속에 숨은 인권 이야기》 김태권 (지은이) | 창비
《빈곤자본 - 소액금융과 개발의 패러다임》 아나냐 로이 (지은이), 김병순 (옮긴이) | 여문책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구정은 (지은이) | 후마니타스
《생태민주주의 - 모두의 평화를 위한 정치적 상상력》 구도완 (지은이) | 한티재
《숲으로 간 사람들》 안지혜 (지은이), 김하나 (그림) | 창비
《숲은 생각한다 - 숲의 눈으로 인간을 보다》 에두아르도 콘 (지은이), 차은정 (옮긴이) | 사월의책
《시스터 아웃사이더》 오드리 로드 (지은이), 주해연, 박미선 (옮긴이) | 후마니타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지은이) | 사계절
《아마추어 - 영혼 없는 전문가에 맞서는 사람들》 앤디 메리필드 (지은이), 박준형 (옮긴이) | 한빛비즈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 폭력 피해 여성들의 생존 분투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지은이) | 오월의봄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 번식장에서 보호소까지, 버려진 개들에 관한 르포》 하재영 (지은이) | 창비
《어쩌면 이상한 몸 - 장애여성의 노동, 관계, 고통, 쾌락에 대하여》 장애여성공감 (지은이) | 오월의봄
《예민함을 가르칩니다 - 교실을 바꾸는 열두 가지 젠더 수업》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지은이) | 서해문집
《우리 몸이 세계라면 - 분투하고 경합하며 전복되는 우리 몸을 둘러싼 지식의 사회사》 김승섭 (지은이) | 동아시아
《위장환경주의 - '그린'으로 포장한 기업의 실체》 카트린 하르트만 (지은이), 이미옥 (옮긴이) | 에코리브르
《인권교육 새로고침》 인권교육센터 들 (지은이) | 교육공동체벗
《차별의 언어》 장한업 (지은이) | 아날로그(글담)
《탈성장 개념어 사전 - 무소유가 죽음이 아니듯, 탈성장도 종말이 아니다》 자코모 달리사, 페데리코 데마리아, 요르고스 칼리스 (엮은이), 강이현 (옮긴이) | 그물코
《팔레스타인 현대사 - 무엇이 문제인가》 홍미정, 마흐디 압둘 하디 (지은이) | 서경문화사
《페미사이드 - 여성혐오 살해의 모든 것》 다이애나 E. H. 러셀, 질 래드퍼드 (엮은이), 전경훈 (옮긴이) | 책세상
《평범한 미덕의 공동체 - 일상을 구축하고 삶을 재건하는 우리들의 평범한 힘에 대하여》 마이클 이그나티에프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 원더박스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권김현영, 루인, 정희진, 한채윤, <참고문헌 없음> 준비팀 (지은이), 권김현영 (엮은이) | 교양인
《학살, 그 이후의 삶과 정치》 한성훈 (지은이) | 산처럼
《한국, 남자 -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최태섭 (지은이) | 은행나무
《한국인의 평화사상 1, 2》 서보혁, 이찬수 (지은이) | 인간사랑
《함락된 도시의 여자: 1945년 봄의 기록》 익명의 여인 (지은이), 염정용 (옮긴이) | 마티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 에너지와 공정성에 대하여 》 이반 일리치 (지은이), 신수열 (옮긴이) | 사월의책
《10대, 평화를 디자인하다 - TED all-star 존 헌터의 세계평화게임 실행기》 존 헌터 (지은이), 여지우 (옮긴이) | 현실문화
12월에 출판된 김승섭 교수님의 우리몸이 세계라면도 리스트에 올라와있습니다. 그만큼 소중한 책이란 뜻이겠지요. 현재 읽고 있는 최태섭 저자의 한국, 남자 -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도 보이네요. 시간이 갈수록 책과 소통하는 시간이 소중해지는것 같아요. 저와 책만의 세계를 사유할 수 있는 그 조용한 시간이 좋은 걸 수도 있죠. 그러다보니 책 선물이 정말 좋아요. 어느 집에 초대되어 가면 그 집에선 어떤 책을 읽나, 책장을 구경하기도 하고 그러다 관심이 가는 책을 발견하면 빌려오기도 합니다.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라 했으니 올해의 딱 반, 6월까지 이 책들을 다 읽고 소화해보는 것으로 치열하게 읽기를 실행해보려 합니다. 새해 목표 이만하면 거창하죠? 더해서 제가 써왔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내는 목표도 이룰수 있기를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2019년 모두 이루시는 바 이루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Hey~ Lovely Sister ❤️
Wish You a HAPPY NEW YEAR 2019 ❤️🌈
Posted using Partiko iOS
Happy New Year to you too ❤️ ❤️ ❤️
독서를 하긴 해야 하는데...
참! 책읽기가 그리 쉽지 않네요.
연초 되면 책을 읽어야지 하고
연말 되면 뭐했지 아쉬움만 남고요.
2019년은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안녕하세요. 책을 잡기까지가 쉽지 않다는 말 공감합니다. 그래서 리스트를 보며 각성하고 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긴 목록의 책을 보니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 해가 되실 듯~
튜터님도 새해 행복하고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엄청난 목록이네요.
이제 정식 출간물들은 어느정도 전자화하는걸 의무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전자책 출간이 안 된 경우는 도서관 등에서 전자화 하는데 제한을 좀 푼다든지요.
목록은 엄청 길어요. 부지런히 읽지 않으면 한 두 권 읽은걸로는 티도 안나겠죠?
해외에선 전자책 아니면 접근할 방법이 없으니 의무화엔 찬성해요. 킨들에서도 읽힐수 있는 저작권이 풀리면 좋을텐데요. ㅎㅎ
읽을지 않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리스팀...ㅎ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수님도 새해 행복하고 기쁜일만 가득하세요! 😊
책읽기가 그리 쉽지 않네요.책에서 손놓은지가 너무오래되어서.
"빛나는 황금처럼 밝고 행복한 신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깨비님. 행복하고 기쁜일만 가득한 2019년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