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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차못쓴] 노숙자 소굴에 들어갔다

in #kr7 years ago

그러게요...
어떤 입장에도 설 수 없고, 완벽하게 객관적이게도 되지 않는 상황을 글로 쓰기란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가 이렇게 만든 것도 아닌데, 모두에게 죄책감같은 것이 드는 사회적 문제를 접할 때...
우린 참 답답하지요....
토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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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상 현장에서는 기사 쓰기 바빠요. 나중에 돌아보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좋은 기사 써야 할 텐데. 뭐가 좋은 기사일까요.

아름다운 일만 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잖아요.
제가 학교 다닐 때 배운 바로는 기사는 신속, 정확, 공정한 기사가 좋은 기사라고 배웠던 거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