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루 스키 시즌의 마지막이에요.
세상에나 장비렌탈 더하기 리프트권이 만이처넌 밖에 안해요. 끝은 끝인가봅니다.
4식구 다해도 48,000 😆
오크밸리까지 단숨에 날아갔어요^^
하지만 따스한 날씨에 눈은 녹아 없어졌고 저흰 얼음스키를 타고 왔네요😲
얼음이 드러난 거친 슬로프의 바닥땜시 스키가 드드드드 이러고 내려갑니다 의도치 않은 방향전환은 덤이에요.
넘어지면 옹동이는 죽음이에요.
이틀전 폭설로 따끈따끈 설질을 기대했건만 비도 같이 내려서 있는 눈마저 녹인 상황이었네요.
그래도 뭐 만이처넌이잖아요. 신이나게 달리고 달리고 올겨울 스키 마무리했어요. .
이젠 따스한 봄만 오면 되어요~~
우왕!!! 저는 올해 딸과 스케이트타고싶었는데
발사이즈 맞는게 없어서 포기요ㅠ
둘째 아이의 5살 겨울부터 네식구가 같이 스키를 타기 시작했오요. 그전까지 엄마는 썰매개에 불과했죠. 아빠랑 횽아가 스키타는동안 둘째의 눈썰매를 온몸으로 끌어주며 😢. 이제야 해방되었어요. 조금만 기다리셔요~~
딱 좋을 때 잘 다녀오셨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