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마에요. 😁
늦은 밤 스티밋에 글을 쓰는게 계획인데...
어제는 아이들 재우러 들어 갔다.. 먼저 잠들어 버렸네요.
(11시간을 푸욱~~ 잘 수 있는 것도 복이겠죠😅)
"오늘의일기"가 아닌 어제의 일상이이에요.
아직 설연휴를 만끽 하고 있는 신랑과 먹을 점심은 카레로 정했어요.
당근, 양파, 감자, 돼지고기를 다글다글 볶다가
물어 부어 뽀글보글뽀글 끓이다
이제 카레가루만 넣으면 완성이지요.
그런데 ... 카레가루를 넣으려고 보니 "3분카레"였네요.
ㅋㅋㅋ 웃지요😵
불을 끄고 후다닥 마트로 가서
카레가루 한봉지를 사와요.
이 얼마나 귀찮은 일이던지..😑
그렇게 재미나게(?) 한끼의 식사를 준비하고
계란 한알 올려서 카레라이스를 먹었어요.
그리고 걸려오는 전화소리
큰 아이는 학교 수업이 끝나고 학원을 이동할 때는 전화를 해요.
"큰아이 수업이 끝났나보다" 하고 전화를 받으니
"엄마~~ 데리러 와 ~~~ 가방이 너무 무거워~~"
진짜 가방이 꽤나 무겁더라구요.
워킹맘일 때 아이가 우산이 없어 비를 맞고 집에 오기도 하고,
무거운 가방을 아무 말 없이 혼자 들고는 했어요.
퇴근하고 그 가방을 들어 보는데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던지요.
제가 그거를 못한 한이 있어 가방셔틀을 행복한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한 학년을 모두 마친 책과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새학기의 책
새삼 아이가 커가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나 어릴 적에는 새학기 책을 집에 가지고 오면
아빠가 포장지로 교과서 책표지를 곱게 싸주고는 하셨는데요.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책이 고급(?)지더라구요.
책 안의 색상도 엄청 화려하구요.
저녁까지 다 먹고, 아이들도 씻겨서 하루를 마무리 할 때쯔음
"엄마,아빠"그림을 그려 달라고 했지요.
@venti님의 이벤트를 하려고
안그려준데요. 😭
내가 책가방도 셔틀해주고
맛있는 카레라이스를 해주려 마트를 동분서주 했거늘..
그림을 안그려줘요. 😭
둘째 녀석은 베이블레이드 베틀에만 열을 올리고
그림을 안그려줘요. 😭
그래서 몇해 전 ~~ 아이가 그려 준 그림을 찍어봐요.
저 때는 하루에도 몇번은 엄마, 아빠를 그려줬거든요.
너무 많이 그려 줘서 슬쩍슬쩍 버렸는데...
이제는 안그려줘요. 😭
그래도 혹시 이 그림으로 venti님 이벤트에 참여 해봐요.
아~~웃겨요.😁
안그려줄 줄 생각도 못했는데... 요렇게 크고 있는 것을 느끼네요.
자~~~ 오늘 남은 하루 소소한 행복 속에서 보내셔요💖
그림에 특징이 깨알같이 표현되었네요ㅎㅎemmaa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 그림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위로 오려서 주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저 그림만 신발장에 붙어 있고.. 안그려주네요. ^^
덕분에 행복한 하루 잘 보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레라이스에 계랑후라이 까지!
벌써부터 배가 고파지는데요.ㅎㅎ
아이 가방셔틀도 해주시고 원더우먼 엄마?
팔로우 하고 갑니다~
일은 안하는 엄마라서.. 원더우먼이랑은 거리가 멀구요. ^^;;
(워킹맘이 정말 원더우먼들이신것 같아요.)
후다닥 저도 onehand님께 놀러 가보겠습니다. ^^
모든 어머니들이 원더우먼이십니다!ㅎㅎ
11시간이라니 넘나 부러워요~
잠순이였는데 요새 4시간을 못자서 종일 피곤해요 ㅋㅋㅋ 불면증 무섭~
울 애들도 안그려줘요 ㅋㅋㅋㅋ과정인가봐요~
왜 못주무셔요?? 불면증??
진짜 그거 무섭다고 하던데요.
비타민D가 효과 있다는 이야기를 주워 듣기는 했는데..
ㅠㅠ 어째요.
전.. 너무 많이 자서.. 문제이긴 해요..
그리고 그림 안그려주나요?? ㅋㅋ 요녀석들이..ㅋㅋㅋ
이벤트 참여를 못해 .. 아쉬워요. ㅠㅠ
긍까요...아들램만 졸라맨으로 하나 휙~ 던져주고 마네요 ㅋㅋ
일부러 산책도 하고 약도 먹어봤는데 요 몇달 깊게 못자니 피곤하네요 ㅜㅠ
잠잘자는 것도 복이라는 말 이제 이해한답니다~
웃음이 절로 나는 일상이네요~ 잘 보고 가요~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ㅡ^
ㅎㅎㅎㅎ 이제는 성장하고 있군요!!!
엄마아빠를 안 그려주다니!! 너무한닷!!!
그래도 너무 행복해 보여요 >_<
소소하게 행복은 하나.. 아직도 이벤트 참여를 못한것에 아쉬움이 남아 있답니다. ^^
오늘도 살짝 떠 보았으나..실패 했네요. ㅡㅡ*
맨 위의 공책위는 포토샵으로 하신건가요?
포토샵이 아니라 paint.NET이라는 곳에서 했어요.
스팀잇의 어떤 분이 상세하게 올려 주셔서 따라했어요. ^^
링크 걸어 드리려고 그 포스팅을 한참을 찾아 봤는데..
영~~ 못찾겠어요. ^^;;
카레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
감사합니다..^ㅡ^
[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2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그림이 너무 귀엽네요^^
무슨 말씀을요??
제가 너무 감사하지요. 감사합니다. ^ㅡ^ (꾸벅)
아이들의 그림 솜씨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저도 빨리 아이가 자라서 제 모습을 그림으로 그러줬음 좋겠네요 ㅠㅠ
부러운 가족 , 맛있는 카레 잘 보고 갑니다 :)
판다님의 아이들은 사랑 가득 넘치는 가정에서 성장해 나갈것이..
판다님의 글에서 벌써 느껴집니다. ^^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그 순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색연필을 잡을 날이.. 금방 옵니다. ^^
아주 행복해보이시네요!!
그림도 참 귀여워요.ㅎㅎ
감사합니다.. ^^
그래도 아직도 "엄마, 아빠"그림은 안그려주네요. ㅡㅡ*
아 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
아이들은 참 마음이 따뜻한 것 같아요.
카레라이스 위에 올라와있는 달걀은 정말 먹음직 스러워요!
^^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이긴 하나...
"엄마, 아빠"그림은 아직도 안그려주는 아이들이기도 합니다. ^^;;;
카레라이스 위의 계란은... 사진을 찍기 위해 일부로 조금만 익혔습니다.
(미끄덩거리는 식감을 참고 먹었습니다. ^^)
으하하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하하하
안그려주는 딸의 무거운 책가방... ㅋㅋㅋㅋㅋ
^ㅡ^ 세상 귀여운 꼬꼬마가 이제 없어졌어요.
이제 제법 틱틱 거리기도 하구요. ㅡㅡ*
그래도 책가방 무겁다 하면 후다닥 달려가야겠지만요. ^^
venti 태그 다시고 애들이 엄마아빠그린 그림 올리시면 보팅해주신다는 이벤트있어요^^
그림 가지고 참여해보세요^^!
카레 먹고싶은데 여긴 없네요@@
이벤트 있는건 아는데요.. ^^
이번에 그린게 아니라 참여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하고 있었어요.
고민끝에 태그 수정 하고 이벤트 참여하려구요. ^^
미친털님 이벤트 참여 하러 고고고 합니다.
ㅎㅎ 급하게 하신거 같은데 카레가 굉장히 끌리는 비주얼이네요.... 마지막은.... 으응?? 왜 안그려 주는걸까요... ㅠㅠ 까까도 안 통하는 나이가 되었나 봐요 ㅠㅠ
까까는 이제... 지가 가져다 먹어요.. ㅡㅡ*
(엄마, 아빠 돈으로 사다 놨다고 강조를 해도.. 뭐.. 이건 듣는건지. 마는건지..)
^ㅡ^ 세상 천사 같던 나의 꼬꼬마가 이제 없어요.
정말 안그려줄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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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
예~~ 감사합니다. ^^
아 카레좋죠 ㅎㅎ
아울러 육아에 대단히 수고 많으셔요.
카레냄세 잠시 느끼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해 보이시네요^^ 카레도 맛있어 보이고요. 아빠가 신부님(?)과 같은 옷을 입고 계시나요?^^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갑니다
카레도 너무 먹음직스럽고 ~ 아이의 그림도 정말 사랑스럽네요 :)
소소하고 행복한 하루 ~ 내일도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아이들이 이제 엄마그림을 안그려줘서 슬픈 엠마님!! ㅋㅋ 애들이 크니 엄마얼굴그리기는 확실히 줄어드는것 같아요.
카레 종류가 많네요. 미국엔 예전 오뚜*정통 카레만
거의 판답니다 ㅡㅡ. 다른 제품도 맛보고싶네요. ㅎㅎ
엠마님 글 읽다보니 추억소환도 되네요. 새책받으면
정말 책을 이쁘게 싸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정말 책쌀 필요가 없다니 좋을것 같긴한데 우리같은 추억은 없어지니 쓸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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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카레ㅋㅋ 저는 완전 애용하지요^^
아~~ 아이 책가방~ 학원 픽업~ 저의 일상이에요~
2학년 올라가나요? 책가방이 너무 귀여워요!
저희 딸은 4학년 올라간답니당.. 벌써 그렇게 되었나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