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5km 달리기를 합니다.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고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돌아와 샤워를 하고 거울을 봅니다.
나는 내모습에 매일 깜짝 놀라는데
아내는 매일 코웃음 칩니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놓고
에어컨과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영원할거 같은 우리의 사랑은
질투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아내에 의해서 끝나 버립니다.
쇼파에 앉아
아내와 드라마를 봅니다.
아내는 드라마속 남자주인공에
사랑스런 시선을 던지고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TV를 확 커버리고
이리 저리 도망 다닙니다.
기다리며 버려졌던 시간을
작은 행복으로 차곡차곡 쌓아 갑니다.
어차피 올 세상은 올것이니
나는 더 열심히 나를 관리하고
더 열심히 사랑하는 일에 몰두 합니다.
켁! 오백미터도 걷기싫어하는 제가 오늘은 졌습니다.
이 더위에 자그마치 오키로를..
밋업때 람보콘이 되서 오시려나
누구나 에어컨과의사랑엔 방해가많은것같습니다..ㅋㅋ
그런거 같네요
'기다리며 버려졌던 시간을
작은 행복으로 차곡차곡 쌓아 갑니다'
왠지 모르게 공감이 가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님도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소소한 일상을 재밌게 잘 적으시네요. 이번 비트코인 폭등으로 얼마나 수익을 보셨나 표를 들여다 보다가 어지러워서 포기했습니다. ㅎㅎ 좋은 한주 보내세요.
수익이 없습니다. 비트만 올랐고요 제수익의 증가는 없습니다.
어 비트코인 보유량이 없으신거군요. 표에 비트코인 구매가격 현재가격 있어서 착각을.... ㅎㅎ 스팀이 폭등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특히 마지막 두문장에 스스로에 대해 잠시 고민을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Upvoted and also resteemed :]
매일 잘생겨지시는건 아니죠? ㅎㅎㅎㅎㅎ저도 자기관리 잘해야겠어요
거울을 볼때마다 깜짝 깜짝 놀랍니다. ㅋㅋㅋ
그 분위기가 상상이 돼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콘님 화이팅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Corn113님, 시작하는 한 주를 활기차게 시작하신 듯 합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으셨다니 정말 좋은 일이 아니가 싶습니다.
저도 기다리고 버렸졌던 시간은 잠시 접어두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오늘도 증거를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팅파워 충전하는라 포스팅도 하지 않았네요
"주지못하면 받지도 말라!" 이것이 제방식이라서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Corn113님께 많은 부분을 배우게 되네요..
제 자신이 많이 부족함을 느낌니다. 아직 스팀잇에서 마음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도 도와주신 분들에게
시간을 두고 성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 뿐 입니다.
요즘 저도 운동도 게으림 피고, 스팀잇에 투자하는 시간이 늘고 있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서 느끼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저와 비슷하네요.. 자꾸 꺼요.. 자꾸 끄자고 해요..
아끼면 똥된다고 이야기 하세요 ㅋㅋㅋ
전 에어컨을 이렇게 사랑하는 줄 올해들어 알아가고 있답니다..^^
가을이 오고 찬바람이 불면 그 사랑도 식겠지요
저희집은 아내와 저 둘다 에어컨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고지서가 걱정이네요. 흑흑
요즘처럼 더운 때에도 매일 그렇게 관리 하시는 거 정말 대단하십니다. 점점 멋져 지실 거에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거울에 있는 모습이 진정 제모습인지.... 놀랍니다. ㅋ
이히히 TV를 꺼버리고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콘님 !!!!
남자주인공에 대한 질투는 아닌지요 ?ㅎㅎㅎㅎㅎ
소소한 추억들이 쌓여 나중에 큰 행복으로 다가올거라 믿습니다. !!
저두 저를 열심히 관리하고 더 사랑하는 하루가 되어야 겠어요 @.@
아침부터 좋은글 읽고 갑니다. ^^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를 열심히 관리 하는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함이죠
사랑꾼 콘님 @.@
저번주부터 에어컨 없이는 살수가 없군요 ㅜ 이날씨에 매일 달리기를 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운동은 해야되고 너무 덥고 해서 저는 수영으로 타협봣습니다ㅎㅎ
헐 저도 수영좀 하는데 요즘 백수라 ... 그냥 달리기로...
알콩 달콩 하네요ㅋㅋ
저도 에어콘 참 사랑하지만 고지서가 무서워서 ㄷㄷ
솓 스팀 터집니다. 가불해서 에어컨 팡팡 트세요
그렇담 오늘은 믿고 에어콘 풀가동 하겠습니다!
ㅋ
마라톤 준비를 하고 계시는군요.. 근데 콘님 아내분이랑 귀여움이 가득 묻어나는데요. ㅋㅋ
ㅋㅋㅋㅋ 감사 합니다.
아침 저녁 5 킬로라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체력관리를 해야겠습니다ㅠ 1킬로만 뛰어도
한 시간은 누워있어야 하는데... 부끄럽습니다.
운동이 직업 같습니다. 요즘앤
아침 저녁 5K 에 운동 후 정말 만족스러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를 관리하고 사랑하는 일이 가장 즐거우며 힘든일이 아닐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일상이야기를참 재미있게 쓰셨네요~^^
저희신랑도 에어컨을 너무 사랑하시네요~
자기관리 잘하시는 corn113님 참 멋지셔요~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감사 합니다
corn님 표현력이 너무 재미지네용 ㅎㅎㅎ
투닥투닥하는 중에도 알콩달콩함이 느껴집니다 ^^
감사 합니다
반갑습니다.
오셨군요 감사 합니다.
와~~ 요즘 같은 날에 조깅을 하시는 군요.
저는 혹시 몸에 무리가 갈까 걱정이 되서 실행하지 않고 있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5km 씩 하루 10km 면 많은 양이시네요.
저도 살을 빼야되는데 하던 운동 말고 조깅으로 바꿔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관리하실 줄 아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 )
에어컨을 누가 만들었는지..
진짜 위대한 발명인거같아요..
좀 더 나를 사랑하는 것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