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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 서로의 상처가 안도감으로 변하는 순간

in #kr7 years ago

저의 상처도 잘 아문 걸까요? 표면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것이 아물 수 있는 성질의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쏠메님의 글은 항상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이 영화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싶어질 만큼 좋은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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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때 좀 편해졌는지 여부를 살펴보면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가진 장점과 연기력 갑인 두 배우의 힘이 잘 어우러진 영화였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