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 진짜 완전 짜증나요, 저 몇시간 동안 진짜 공들여서 썼던 글 홀랑 다 날려서 그 때부터 허무해서 스팀잇 글 안 올렸자나요 ㅋㅋㅋ 그 때 진짜 내 내부를 열심히 파면서 열심히 썼는데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고 아깝.
사진 보고 있으니 글로 읽었던 것들이 생생히 다시 되살아나네요.
에콰도르엔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중남미 대도시들 큰 성당들은 정말 알아줘야해요.
그런데 바닥에 박스 깔고 잔다니, 열악하네요 진짜.. 저 예전에 여행 다닐 때 여럿이서 멕시코 치아빠스에서 현지인 집에서 얻어잤는데, 그 집 가구 하나 없이 다들 해먹이나 바닥에서 잤던 것 기억나요. 그런데도 그 방 공간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었었죠. 정말 감사했었는데 말이예요.
이틀 만에 오니 4편, 5편 있어서 좋아요 ㅎ 5편 보러 가야징
yuky님도 그냥 스팀잇에서 쓴 후에 비지에서 수정해서 태그다는 걸료. ㅎㅎ
그 허무함 너무 잘 알아요. 진짜 쓰기 싫죠. 아깝네요 ㅠㅠ 그 포스팅.
에콰도르 키토 꽤 이뻐요. 별 생각안했는데 관광하기 좋은 것 같아요.
아파스도... 가난한 사람 많다고 들었어요. 으음. 해먹이면 양반이네요. 온돌바닥도 아니고 좀 열악하죠. 허헛. ㅠ 나누는 데는 많이 가지든 적게 가지든 관계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여행다니다 보면 고마운 사람을 자꾸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