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 '뱀파이어 스튜디오'에서 보정해드립니다
눈부신 봄날처럼
저에게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답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동네 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중
산비탈에 위치한 기도원에 살고있는
세마리의 냥이를 알게되었네요.
보정해주신 @hsuhouse0907 감사드립니다!
이 녀석들 진짜 너무 귀여워요^^
처음에 사진을 담을때는
찰칵 찰칵 소리때문에 놀래서
냥이들이 미친듯이 도망가곤 했어요 ㅋㅋ
그런데 매일 매일 찾아가서
간식도 주고, 밥도 주고, 물도 주고
쥐돌이 놀이도 해주니
저에게 곁을 내어주더라구요^^
이제는 제 발자국 소리와 목소리만 들어도
버선발로 뛰어나와
반겨주는 이쁜 냥이들입니다^^
어쩌다가 바빠서 못가는 날엔
냥이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마음이 찡해져요 ㅠㅠ
위 사진은 제가 정말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근데 핀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울뻔했습니다 ㅠㅠ
두 냥이가 미친듯이 장난을 치다가
흰냥이가 갑자기 제 눈을 보더니
"포즈 취해줄께! 한컷찍어!"라고
말해주더라구요^^ㅋㅋ
냥이와 눈이 마주치는 그 순간!
저는 카메라를 무의적으로 들었죠.
정말 찰나였는데 마치 시간이 정지한듯 했어요.
그리고 그 순간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는 듯 했답니다.
(비록 핀은 튀어 초점은 맞지 않았지만 ㅠㅠ)
냥이들을 알게 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렇게 빨리 교감할 수 있었을꺼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ㅠㅠ
정말 가슴 한켠이 찡했습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더라구요.
p.s
요즘 글을 쓰는게 겁이납니다.ㅠㅠ
제가 분명 한쿡사람 맞는데
글을 쓸때마다 문법 다 틀리고 조사도 다 틀리고
제 글이 구글 번역기로 돌린 수준입니다.
외쿡사람 아니고 토종 한쿡사람 맞습니다 ㅠㅠ ㅋㅋ
포스팅 및 댓글에 오타가 넘쳐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세요^^
저또 한쿡따람이여요. 방까워요..
화타다!! 화타가 나타났다!!
어디요?????
어디에 나타났어요???
ㅠ 머리 쓰다듬어주는거 졸귀네요. 냥이들이 좋은 분을 알아보고 묘연을 맺었네요 ㅎㅎ 글에서 문법과 조사따위 !!! 냥이와 heeyaa35 님처럼 언어가 아닌 마음만 통하면 되는거 아니겠쑴까!! ㅋㅋㅋ
동물은 기간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먼저 읽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귀여워요! 고양이가 친구 때리는건 아닌거죠? 쓰담쓰담인거겠죠? ㅎㅎㅎ 찰칵 소리에 미친 듯이 도망가는 고양이들이 상상돼서 웃음이...ㅎㅎㅎ
언니언니... 애가 나 때려쪄용~ 냐옹 냐옹~!!
제와이프님 일하는곳에도 와이프님이 사료사서 주고 그러니까 이제 매일 와이프님만 기다리고 알고보았더니 개냥이였다고... ㅎㅎㅎ 저도 가서 보았는데 귀엽더라고요ㅎ
이제는 새끼들도 데리고 온다고하네요 ㅎㅎ
문법이 뭐가 중요 하겠어요. 뜻만 통하면 돼는것 아니 겠어요?
글 쓰는것이 겁이 난다고 저 처럼 도망가시면 안되요 : )
사진 속의 냥이들 너무 귀여워요!! +_+ ㅎㅎㅎ
한마리가 사랑스럽게 쓰담쓰담해주다가 리안님께 부끄럽게 들킨듯한 모습?? ㅎㅎㅎㅎ
그리고 핀이 안드로메다로 가셨다고 했는데
저는 왠지 그게 더 감성적이게 보이고 좋은 것 같아욥!! ^-^ !! ㅎㅎㅎ
니야옹~ 냐오오옹~~ 냐옹~~ 냐옹냥냥~~
저도 글쓰면서 이게 띄어쓰기가 맞나 헷갈릴때가 많아요~~~반려동물과 소통을 하면 사람들에게 받지못한 위로를 듬뿍받는것같아요(저는 강아지를 키우지만 너무 공감가요)
아아 아직은 딱 한장 공개해 주셨군요!! 대방출 이런거 하시면 뭔가 격하게 반갑게 맞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하긴 이미 족장님 통해 여러컷 구경했지만요.. 저는 어디가서 찍으신걸지 정말 궁금했어요. 기도원이라면 아이들이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장소인듯 하고 리안님이 또 오죽 잘 챙겨주셨을까 싶네요!^^
정말 딱 그 눈빛인데요! 허락해 줄께 한장 찍어!
저희 둘째도 가끔 그 표정 해주는데 그때마다 손이 고장나는지 핀도 구도도 엉망이 돼요ㅠㅠ
리안님의 이 사진은 핀이 살짝 나갔다 그러시는데(사실 폰이라 그렇게 보이지 않아요. 이미 족장님의 손길이 닿아서일런지도 모르겠지만요) 넘 예쁜 사진이에요. 제 눈에서 하트가 막 눈에서 나옵니다 +_+
제가 정독해봤는데, 오타 없으신데요? 그리고 있으면 좀 어때요~ 고양이 사진은 직접 찍으신건가요? 전문 포토그래퍼이신지.. 대단하십니다. 근데 핀이 나간거같지 않은데.. 저같은 일반인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고양이나..강아지나.. 자기 이뻐해주는건 금방 아는것 같습니다.
토닥토닥.. 괜찮습니다.
마음이 가는대로 쓰다보면 다 그런 법이죠. ^^
ㅋㅋㅋㅋㅋ 저도 이런 활발한 애들 만나고 싶은데 요새 더워서 그런지 저희 동네에는 늘어져 자는 애들만 가득한 것 같아요.
ㅎㅎ 고양이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 요물이라고들 하죠 ^^
히야님이 좋아하는 거 분명 얘들도 알거에요.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이해할 것도 없어요~~~
전 음악링크도 이상한 거 걸고 오타도 엄청 많은데..당당(?)하게 계속 쓰잖아요.ㅋ
사진 너무 예쁘네요.
고양이가 금방 곁을 내준걸 보니 @heeyaa35님이 좋은 사람이란 걸 금방 알아챘나 봅니다.^_^
글을 작성하면서 오타나 의미가 이상하게 전달 되는건 토종 한국사람이여도 다 그럴 수 잇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쓰다보니 오타가 생기는데 뭔가 이게 더 사람냄새가 나서 그냥 넘어갑니다 ㅋㅋ
저도 일할땐 글 쓰는게 하기 싫고 무서웠는데
스팀잇으로 흥미를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ㅋㅋ
우리 모두 화이팅 해요!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ㅎㅎ
원래 문법은 한국사람도 어려운거죠ㅜㅜㅜ
ㅋㅋㅋ오타가 좀 있어도 어쩔수 없어!! 하고 전 걍 포스팅합니다~ㅋㅋㅋ 냥이들이 엄청 예쁘네요~ 저는 아직 친한냥이는 없지만 이렇게 사진보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족장님의 손길로 부활한 사진이군요!! :) 너무 멋집니다^^
핀이 무슨 상관입니까!! 마음이 통하였는데 말이죠 :)
예쁜 마음 보고 갑니다^^
리안님! 사진도 찍으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카메라부터 사야해욧! ㅋㅋㅋ
냥이 사진 느낌이 아주 좋아요. 포착을 아주 잘하셨어요. 저도 사진 대방출 부탁드려요 ㅎㅎㅎ
ㅎㅎ리안님~~~냥이들도 리안님 진실된 따뜻한 마음을 알아봤는데 문법이고 조사고 무슨 상관있겠습니까~~~ㅎ 그저 건강 잘 챙기셔서 힐링되는 리안님 그림일기 오래오래 볼 수 있게 해주세용♥
한 때는 그런 고양이들을 위해서 차에다 사료를 싣고 다녔습니다.
지금쯤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는지 어쩐지 모르겠네요. ㅋ
아..우유님도 그러셨구나^^ 저도 항상 집에 고양이 사료 사다놔요^^ ㅋ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