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아이들이 아빠는 언제 시간이 되냐고 계속 묻더라구요.
왜그런가 싶었습니다.
다들 식탁에 모이라고 하더니 냉장고에서 반찬통을 하나 꺼냅니다.

요즘도 계속해서 귤을 받아오다보니, 쌓이는 속도가 먹는 속도를 앞질러 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걸 만들었네요.
귤을 믹서기에 갈아서 한번 끓여준 다음에 한청가루를 넣어서 냉장고에 두었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귤젤리 입니다.
젤리를 기대하고 만들었는데 젤리보다는 푸딩에 가깝네요.
그래도 제 입맛엔 아주 맛있습니다.
다시 쌓이는 속도를 먹는 속도가 따라잡을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