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전쟁을 통해 바뀐다. 즉 전쟁의 모든 역사의 시발점이자 주도권 변화의 전환점이다.
중세시대 몽골에게 세상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던 중국, 인도, 몽골 등이 서양에 주도권을 잃어 버린 것도 16세기 전쟁을 통해서이다.
영국이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침몰시킨 것도, 독일이 1세기 내에 3번이나 프랑스를 패퇴시킨 것도 전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런 전쟁 승리 배경에는 기술 혁명이 자리 잡고 있다. 즉 강대국 출현에는 기술 혁명이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한 군사혁명이 뒤따라 오는 것이다.
미국 등 서양 뿐만아니라, 중국, 한국 등 많은 국가들이 첨단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웨이에 제재를 가하는 미국의 속내도 알아내는 것이 어렵지 않다.
공공연히 중국의 기술혁명에 있어 미국에 도전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미국의 지도부는 숨기지 않는다.
헤게모니 이전의 역사에서 전쟁이 없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은 또 다른 헤게모니 전쟁의 서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