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스티미언 여러분
기분이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죠잉!
일본 지방 소도시중에 '사가' 라는 곳이 있는데
사가는 우리나라의 횡성한우같이 소고기가 특산물이예요
사가에 갔는데 사가규를 안먹었다?
에헤. 그것은 참된여행이 아닙니다
하루에 두끼정도는 섭취해줘야 아 좀 먹었군 할 수 있죠
오늘 소개할 곳의 이름은 우소
미슐랭에도 이름을 올렸죠.
저는 방문하기 이주전부터 전화예약을 해두었어요
당일 방문시엔 허탕치는경우가 많으니
꼭 미리미리예약을 해두시길!!
결정장애자들을 위한 모듬메뉴 준비 되어 있구요
닭고기 돼지고기가 포함된건데 사가규는 1/3 밖에 안준다고 해서 쳐다보지 않음.
하단은 단품메뉴. 왕관을 쓰고있는 메뉴는 킹오브사가규.
이름처럼 킹왕짱 맛있는데 일인 1개밖에 주문을 못해요 ㅠ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인가봐요
그로부터 왼쪽 두번째 590엔은 갈비
그바로옆은 790엔은 상갈비
내부는 미로같고, 좁고 어두컴컴해요.
클로즈업해서 영롱한 자태를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빨리 구워먹고싶은 생각에 아무렇게나 찍음 ㅋ
일본 식당은 곁들여먹을걸 단 한가지도 주지 않으므로
생양배추도 돈추고 삼 ㅠㅠ
영 아무것도 안주는건 아니구나. 소스 4총사는 줘요!
저는 고깃집을 다닐때 항상 권총을 소지하고 다닙니다
총기허가증을 구청에서 발급받았거든요.
는 뻘소리고 우리나라는 왜 도입하지 않는것인가!
반성하라. 타오르는 불길을 잡을수 있는 재미와 알바의수고를 줄여줄 아이템.
갓난아이도, 이가 없으신분들도 모두 드실수 있는 사가규.
왜냐면 입에 넣으면 녹아 없어져서 씹을 필요가 없거든요.
소고기야 살짝 불길만 스치면 먹어도되는것,
어서 어서 고기를 더 주문하라며 날뛰는 저의 폭주를 잠재워줄건 모다?
정신차리고 보니 1접시에 6000~10000원정도인데 얼마나 먹었길래 10만원이 넘게나왔지 ㅠㅠ
너무 맛있어서 무한 주문할 수 밖에 없는것 만 조심하신다면
이곳은 꼬옥 방문해야할 식당이라고 이 연사 자신있게 외칩니다!!!!
맛집정보
우소
6-2 Ekiminamihonmachi, Saga-shi, Saga-ken 840-0816 일본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 서포터가 이 글을 추천합니다~!!#tasteem-curation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s292153s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일본도 참 많은 곳을 다니시는군요!! 먹을게 있음 달려가는 기린님~ 대단해요^^
ㅋㅋㅋ 총기허가 필요한 물총이었나요?
문화 차이겠지만... 결들여 먹을 반찬하나 사서 먹어야 하니 좀 그렇기는 합니다~ ㅋ
잘 구워지 고기 맛나겠어요!! 하루 두끼로 되나요? 하루 한 마리는 먹어야 좀 먹는구나 하죠! ㅋㅋㅋㅋㅋ
총기소지ㅋㅋㅋㅋㅋ진정한 미식가 인정합니다
와~ 고기의 땟깔이 죽여주네요
그리고 물총 아이템 왜 저는 생각을 못했을까요~ ^^
하.. 요즘 구운고기 먹어본지 오랜데. ㅠㅠ
저 보다가 총으로 소스 뿌린다는 줄 알았 ㅋㅋㅋ
크...맛있겠네요...
야끼니꾸 먹으러 가고 싶어요 ㅜㅜ
고기 때깔도 맛나 보이고 시원한 맥주까지
즐거운 시간이네요^^
우와 고기 상태 진짜 좋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아 맛있을거 같아요~
침이 고입니다.~
보기만해도 입에서 녹을거 같아요
와.... 마블링.... 그냥 녹겠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