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조정이 올 때 들어가야지, 하고 있으면 주가가 계속 쭉쭉 오른다고들 하는데, 이번이 딱 그 사례인 것 같습니다.
한 달 그래프를 보면, 미 증시의 경우 중국 연휴가 끝나고 2월 초 시장이 개장했을 때 그간의 갭을 메우는 정도 (-8%) 로 떨어져서 시작하고 더 이상 떨어지지 않자, 바로 반등을 시작해서 쭉쭉 올랐습니다. 거의 매일 신고가를 경신하려는 수준.
심지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국가들의 증시도 2월 초 저점 이후 다시 오르고 있구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냥 좀 센 독감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조정 오면 들어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역시 내가 이렇게 생각하면 남도 그렇게 생각하나 봅니다. 판단을 믿었으면 그 순간 바로 샀어야 하는데.
- 자신의 판단에 믿음을 가지지 못하면 이렇게 손이 안 나가고 아 그때 샀어야 하는데... 이런 소리나 하게 되는군요 쩝.
손절하지 않고 그냥 두었던 한국 주식 ETF는 지금 보니 +2.6% 군요.
아직까지는 뭐니뭐니 해도 미국 기술주 등이 주도해서 끌고 가고 있나 봅니다.
지난 투자일지 포스팅 링크입니다:
기다리는 조정이 오지 않을까 하는... 이러다 또(?) 후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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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봐야겠습니다. 근데 조정 오면 또 하락장 시작일까 불안해서 잘 못 넣죠.
테슬라는 투더문 하더라고요
그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할 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할 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할 때 샀어야 했는데
ㅠㅠ
저런 주식은 무서워서 건드릴수가.. 거의 잡코인 수준의 변동성이에요.
아 그때 샀어야 하는건데~~ 하는 일인입니다..^^;
ㅠㅠ 참 극복하기 힘든.. 대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