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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 정거장

in #sago5 years ago

요즘 여행을 와서 느낀건데 저라면 걸을 것 같습니다. 물론 촉박하게 여행을 온 여행자라면 빠르게 이동을 해야겠지만 저는 아주아주 넉넉한 일정으로 힐링하러 여행을 왔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거의 타지 않고 걸어다녔습니다. 낮이나 밤이나 주위 풍경을 둘러보기도 하고 현지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구경도 하면서 말이죠. 그러다보니 하루에 25000보 넘게 며칠 연속 걷게 되었지만.... 건강에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요즘 같이 항상 바쁘게 사는 시대에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라면 조금은 여유를 갖고 걸어다니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이럴 때일 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생겨야 마음도 몸도 건강해지고 내일 하루를 살아갈 활력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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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 보아도 엄청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