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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설가의 사진』 068. 너를 그리며

in #photography6 years ago

쏭블리님의 묘사를 들으니 20년을 살았던 서울의 고향집이 생각납니다. 중고딩 시절 매일 옥상에 올라가 노을을 보곤 했죠. 특히 봄날의 라일락 향기와 한밤의 서늘한 공기를 통해 전해지던 여름날의 아카시아 향기가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