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소설가의 사진』 068. 너를 그리며

in #photography6 years ago

삶을 파괴한 곳에서 계속 살아가는 나를 보며 자괴감을 넘어 서글픔을 느낀다. 가끔은 나 자신에 대한 분노와 혐오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하루에도 열두 번 요동치는 감정의 너울에 조금씩 무너져 가는 건 필연이다.

Sort:  

일몰사진은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이 아픔들을 다 가져가라~ ~
이제 안좋았던 일들은 묻어두고 내일의 태양의 뜨길 기다려보자.

이럴때도 있고

오늘 하루 고생했어

이럴때도 있구요
일출보다 일몰 볼때 생각이 더 많아 지더라구요

저는 일출을 보는 일이 매우 드문 데다 설령 보게 되더라도 매우 고된 상황(잠을 제대로 못 잔)에 놓여 있을 테고 대부분은 춥기까지 할 테니 아무런 생각이 안 들 겁니다. 역시 일몰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