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초의 에피소드를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림 실력이 딸려 차마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지금도 부족한 실력이지만...어김없이 돌아오는 드로잉 내기의 그묘일!에
급히 연습삼아 그려봅니다. 재밌게 봐주시기를!!! ☺️🤣
+빨래바구니 에피소드는 신혼 초, 다른 스타일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이 함께 살게 됐다는 사실을 맞닥뜨린 첫 순간이었는데요. 어릴 때부터 당연하게 흰 빨래와 짙은 빨래를 구분해 세탁했던 저는 남편이 빨래 구분을 어려워한다는 걸 이해하기 힘들었더랬죠ㅋㅋ
(결혼 1년이 다 되가는 아직도 구분을 헷갈려하신다는...^^)
+간혹 흰 빨래에 청바지 물이 들거나 양말과 속옷을 함께 세탁하지 않기 위한 이유로 구분해서 빨아왔는데, 몇몇 지인들에게 물으니 은근 구분 안하고 세탁하시는 분들도 많은가봐요!!
큭... 저희도 빨래통이 3개는데.... 지켜지지 않는다는.... ㅋㅋㅋㅋ
ㅋㅋㅋㅋ앜ㅋㅋ 모든 집은 다 그런거군요 ㅋㅋㅋ
ㅋㅋㅋ맨날 등짝스매싱... 맨날 눈초리를... ㅋㅋㅋㅋ
저희도 색구별은 하지 않아요.. 흰옷을 잘 안 입어서요.
저도 수건은 따로 놔두랬건만..여전히 한거번에 골인이네요 ㅎㅎ
씬농님은 아직도 신혼이신데요. 좀 더 기다려보셔도 되겠어요
그래도 커닝페이퍼 만들고 의지 뿜뿜이네요!!^^
ㅋㅋㅋㅋ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미미별님!
빨래 코드... 중요하죠 ㅎㅎㅎ
저도 옷을 구분해서 세탁하는데 각각 쓰는 세제도 다 다릅니다. 전에 룸메이트가 '한탕주의자(?)'여서 빨래 문제에 관해선 살얼음판이었던 게 떠오르네요...!
오오 저도 넣는 섬유유연제가 다르긴 해요..!ㅋㅋㅋㅋㅋ
대단하세요 경민님 +_+
저도 옛생각 나네요. 신혼..^^
아직도 구분 못하느는 일인입니다.ㅋㅋ
불금 행복하세요.
으헉.. 컨닝 페이퍼라니 ㅋㅋㅋㅋ
근데 요즘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
ㅋㅋㅋㅋ잘 지키는 듯 안지켜집니다 ㅋㅋ
빨래할 때 다시 확인은 필수...! ㅎㅎㅎㅎ
어!!!??? 이케아에서 파는 바구니 같은데...???아닌가...??ㅋ
저랑은 반대네요~ 저는 와이프가 자꾸 섞어 넣는데....ㅋㅋㅋㅋㅋㅋ
그림 너무 귀엽습니다!!! :)
ㅋㅋㅋㅋ둘이 사니 재밌는 일이 많아요 ㅎㅎ
저는 한샘에서 샀어요! 스타필드 가니 한샘이 이케아스럽게 매장을 만들어놨더라고요 ㅎㅎ
아하!!! 한샘이 많이 변했나 보네요!!
한국에 없은지가 좀 되서 한국 물정을 잘 모르네요...ㅎㅎㅎ
스팀잇을 통해 한국 소식 듣는게 너무 좋습니다. :)
커헉...저도 구분없이 그냥 돌려버립니다.ㅋㅋㅋ
그림 잘그리신다!!^^
우리집두 구분안하도 빨래해요 ㅎㅎ
불금보내세요~~
ㅎㅎ 저희도 두개로 나눠쓰고 있어요. 빨래는 흰색, 옅은 색, 짙은색 이렇게 나눴고요. 여기 이사오고나서 세탁기를 작은 걸로 바꿨더니, 한 번에 세탁물이 다 들어가지를 않아서 통 헷갈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와 색을 세가지로 나누신다니...! 리스펙입니다 써니님! +_+
ㅋㅋ 저도 한국서 큰 세탁기 쓸 때는 2가지로 나눴어요. 여기서 산건 7kg라 ㅠㅠ 매일매일 돌려야 겨우 빨래를 해낼 수 있어요.
신혼!!부럽네요.
아재는 마눌님이 세탁기돌려주는
영광을 기대하지 않고 돌린답니다.
라잇놔우~~
와우 +_+ 👍👍
저희 아이들은 잘 구분을 하네요, 화장실앞에 홀라당 벗어놓지만 않는다면요 ㅎㅎ
처음엔... 구분하다가.. 점점... 안하게 되죠.ㅋㅋㅋ 귀차니즘 때문일까요 ㅎㅎㅎ
by효밥
ㅋㅋㅋㅋㅋㅋ 원래 한꺼번에 돌리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터치와 색채 톤이 매우 부드러운 그림 좋아용~!
그림 잘 그리셨어용~ ^^
신혼이 아닌 저도 이것때문에 가끔 혼나네요.ㅎㅎ
전 한꺼번에 모아놨다가 물 빠지겠다 싶은 것만 골라서 빨아요.ㅎㅎ
빨래통은 멀리서 던지라고 있는 거라.ㅋㅋㅋㅋ
맞춰가는 재미가 좋으시겠어요~~ 알콩달콩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
ㅋㅋㅋㅋ앗 빨래통은 멀리서 던지라고 있는거라니... 뭔가 핵공감됩니다 미동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컨닝페이퍼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 신혼 때 빨래 구분하는 문제에 대해 남편하고 아웅다웅했던 것도 생각나고요 ㅎㅎㅎ (오늘 그림도 넘넘 귀여워요 취저!!!♡)
오 송이님의 이야기도 담에 들려주세요 +_+
남편 분 100번 이해됨.....
ㅋㅋㅋㅋㅋㅋ(제 남편이 이 댓글을 좋아합니다👍👍)
저희는 그냥 하나로 ㅎㅎㅎ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램드님 너무 귀여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너무 알콩달콩 하고 귀여워욧 >_< 요 부부는 어쩐지 다툴때 조차 메모지에 조곤조곤 적어가며 얘기할 것 같은 느낌 ㅎㅂㅎ
앜ㅋㅋㅋㅋ 절대 아닙니다 쏠님ㅋㅋㅋㅋ(소곤소곤)
바로 주먹을 퍽퍽
우리집에는 수건과 의류로 구분합니다.
각자의 집마다 특색이 있네요.
수건을 따로 세탁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저도 초반엔 섬유유연제 없이 수건만 빨곤 했는데...
둘이 살다보니 세 개로 구분하기는 양이 너무 적더라고요 ㅠㅠ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왜 올라가 생각나는 거지.... 저는 사실 여행자라 흰 옷이 없거든요. 다 회색 이나 검은색 혹은 카키색... 흰색 옷을 입고 여행하면 금방 때가 타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가끔 올라가 제게 빨래를 부탁할 때 흰옷은 따로 빨아달라고 해서 2번 하게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빨래할 때 좀 더 신경쓰고 혹시나 옷감이 상하진 않는지 주의하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ㅋㅋㅋㅋ이미 경험하셨군요 르바님ㅋㅋ
빨래 구분을 비롯한 생활의 차이를 느끼는 게 아직은 신기하고 재밌어요ㅎㅎ(다행히...)
르바님도 그러실 듯! ㅎㅎ
저는 잘 합니다 ㅎㅎㅎㅎ
하하. 아기자기 신혼일기 재밌어요. 서로에게 맞춰가는 어려움이 있지만, 은근히 또 배려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네요. 이야기 자주 풀어주세요.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쏠메님 :)
크크크크
오 세심하신데요? 전 그냥 거의 다 같이 넣고 돌려버립니다...
저희 아내도 구분 안하고 빨기는 합니다.ㅎㅎ
은근 소심하시네요.. 안에다가 몰래...ㅋㅋ
지금은 귀엽게 느껴지는데 그때 당시엔 충격이었어요 하핳
컨닝바구니 재밌네요ㅎㅎ
원래 남자들은 이런 거 말을 해도 잘 못알아 먹어요~ ㅋㅋㅋ
(경험담임다ㅠ)
ㅋㅋㅋ 저도 귀찮아서 그냥 한꺼번에 빨아요.
왜이리 귀엽나요, 두분! ㅎㅎㅎ
알콩달콩 사랑스럽습니다. :)
ㅋㅋㅋㅋ브리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흐흐
ㅋㅋㅋ
등등 아주 사소한 건데 잘 못합니다.
그래도 사랑해 주세요. 이건 쉽게 잘 안고쳐 집니다.
또 그정도 잘못은 잘못도 아니랍니다.
제가 그런사람이라 변명해 봅니다^^
ㅋㅋㅋㅋ다행히 (아직은) 귀엽게 느껴져요. 워낙 사소한 것이다보니 ㅋㅋㅋ
아직은이 무서운 말이군요.
한치앞도 보증할 수 없는 그말..
ㅋㅋ 언제까지나 “아직은”이면 합니다.
전 가능하면 물들면 티나는 흰옷 겉옷을 안사요.ㅋㅋ
빨래는 세탁기가 하는데, 왜 그리 빨래 여러번 하는 것이 힘들고(?) 귀찮은지 모르겠어요.ㅋㅋ
음...저도 잘 기억을 못하는 건가 싶었는데.
농툰 보고 깨닫는 게 있습니다.
기억을 못하는 게 맞는 거구나.
다들 그렇구나. xD
안심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습니다ㅋㅋㅋㅋ
저도 구분지어본 기억이 없네요ㅎㅎ..
옷이 한번망가지면... ㅋㅋㅋㅋ
구분하시지않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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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편이네요.ㅋㅋㅋㅋ
근데 왜 따로 빨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저도 구분을 못해서 그냥 다 넣어둡니다. 아내가 빨래할때 다시 다 나누더라고요.
저도 배워야겠습니다. 아내가 저리 해달라 그랬을 때 대충 섞어서 빨으라고 잘 듣지도 않았는데요ㅎ
그나저나 그림에 라디오 방송까지 요즘 재주 대방출이시네요 ㅋ
ㅋㅋㅋ스팀잇 덕분에 이것저것 해보게 되네요...ㅎㅎㅎ 감사해요 기유님!
결혼 후 모든 생활 방식에 물음표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전 이제 7년 어느정도 합의와 포기에
다다른 것 같아요~!!
ㅎㅎ 저도 나중에 결혼하면 잘 분류해야겠네요 ㅋㅋ
허허... 저도 와이프에게 자주 잔소리 듣는...
근데 돌아서면 까먹어 버리네요.ㅠㅠ
두개의 바구니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저런 컨닝페이퍼라면 그래도 참 흐믓하시겠네요!!ㅋㅋㅋㅋ 착한 컨닝페이퍼!!^^
헐...결혼은 힘든것이군요
농촌툰 잘보고가여~ㅋㅋㅋ
조련설, 아가설 모두 해당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그와중에 컨닝페이퍼 조올귀이이셔어.... > <
ㅋㅋㅋㅋㅋㅋㅋ조련설ㅋㅋㅋㅋㅋ
언니 보는 눈이 ㅎㄷㄷ !! 😱
Posted using Partiko iOS
와우! 드로잉 엄청 잘하시네요!
이런 감성적 드로잉 참 좋아요~ ^0^
저는 한꺼번에 빨았는데 어느날 자취방 주인 아주머니가 양말하고 비양말은 구분하는 게 좋지 않겠냐해서 구분해서 세탁했어요. 요즘엔 그냥 한꺼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