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표님께서 회의 도중 금일 오전에 거래처 대표님과 한자리를 가졌는데, 칼럼이나 그림을 올리고 사람들한테 돈을 받는 사이트가 있다고 무슨 사이트인지 알아보라고 하셨다.
처음엔 '그런 사이트가 있어요..? 무료로요..?'라고 대답했다. 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스팀잇이 생각이 났다.(한달에 5~8번 접속하는 유저..) 그래서 오늘 출근하자마자 스팀잇 이윤 창출 방법 및 장단점 포트폴리오를 작성했다. 문득 보고서를 작성하다 웃음이 났다. 스팀잇 정보를 검색하지 않아도 술술 써내려가는 내가 웃겼다.
회의때에도 막힘 없이 블록체인 서비스 기반 스팀잇 어쩌구 저쩌구 설명하는데 재미가 났다.
2년~3년전에 처음으로 스팀잇을 접하고 생태계를 이해하고 있을 시기에 여러 정보를 얻고자 코인 커뮤니티나 구글, 네이버에 스팀잇을 검색해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얼마 없었다.
이번에 자료를 정리하면서 혹시나 궁금한 마음에 네이버에 '돈주는 블로그'라고 검색하니 바로 스팀잇이 나오는것이 아닌가...
이걸보고 점점 일상 생활 속에 점목 되고 있고 블록체인 산업이 더 커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해보니 초기 스팀잇은 코인 트레이딩 경제 제테크 금융에 관련 된 글이 다수였다면, 지금은 SNS의 느낌도 살짝 나는것 같다.
시간이 참 빨리 흐른 것 같다. 이렇게 점점 블록체인이 일상생활에 물들어 가겠지.
카톡FUN 카테고리를 즐겨보는데 오늘 퇴근길에 재밌는걸 봤다.여러 트윗 글을 모아둔 게시글이었는데 재밌다.
그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는것은 "소 잃고 뇌 약간 고친다"이다. 너무 와닿아서 카톡 대화명에도 써놨다.
다음으로 눈에 띄었던 글은
"내가 살면서 제일 황당한 것은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을 가진 적이 없다는 것이다. 결혼하고 직업을 갖고 애를 낳아 키우면서도, 옛날 보았던 어른들처럼 내가 우람 하지도 단단하지도 못하고 늘 허약할 뿐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늙어버렸다. 준비만하다가."
아직 결혼도 안해봤고 애도 안낳아봤지만 이 글을 읽고 부모님이 생각이 났다. 아직 20대인 나도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끼는 동시에 상당한 우울감을 느끼는데, 부모님은 마음이 어떠할까?
대표님을 스팀잇에서 봽고 싶네요 ㅎㅎ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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