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가는 " 잘못 이해된 공포 판타지 액션 영화 "
영화 창궐은 조선시대 중기 이양선(외국인 선박)에서 좀비바이러스 보균자의 의해
인천지역(옛 제물포)과 도성이 초토화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강림대군과 이하 빛나는 조연들의 연기는 과히 높게 평가 할만하며
영화 초반부 어이없는 그들의 연기에 일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또한 조연들의 눈물 겨운 희생연기로 인해 일부 감동 포인트도 있어 볼만한 영화 로서는 추천 하는 바.~!
하지만 한국 영화 특성상 드러나는 드라마적 요소가 너무 포함되
좀비영화 매니아가 보기에는 조금 불편한 면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만약 주인공 강림대군이라는 자가 실존인물이고 실제로 좀비로서 등장하는
야귀의 존재가 일부 사실이였다면
'이 영화는 그저 역사 드라마에 지나지 않는다 .'
첫째 좀비영화는 기본적으로 고어( 공포물에서 더욱 사실적으로 그린 류)물이다.
입에 칼이 들어간 장면인데 뒷장면은 목이 잘리는 경우도 있고
검의 고수들이란 설정에도 불가하고 그리 피튀기는 장면은 너무나 부족하다.
오히려 영화 안시성의 전투씬이 더욱 섬뜩하고 볼만하다.
둘째 공포영화는 기본적으로 생존 영화이다 .
스토리가 있지만 생존 그 자체보다 권력다툼이란 소재에 더욱 신경을 많이 쓴듯하여
보는 내내 불편함을 자아내고 있다.
셋째 이미 수많은 영화에서 들어난 신선함의 부재
영화가 흥행을 위해서라면 이미 성공했던 영화의 스토리를 답습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돌아온 자가 영웅이 된다는 스토리'는 숱한 영화에서 지겨울 정도로 반복 되었다.
영화는 좀비 영화를 접하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어쩌면 충격이 될수도 있겠지만
매니아라면 그리 좋아할 영화는 아닌듯 하다.
액션 면에서도 화려한 싸움은 거의 없다.
나는 영화를 보고 그저 킬링 타임용이라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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