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다.
결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사랑이 많아서 더 얻은 건 상처 뿐이라고 생각했었다.
적당히 마음 주지 못하고 매몰차게 끊어내지 못하는 것마저 아프고, 또 미웠다.
마음껏 사랑을 주는 것, 마음가는대로 사랑하는 것도 복이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그저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사랑이 흘러갈 사람을 잘 못 고르는 것이라고.
우리의 사랑을 필요로 하고, 또 우리에게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야하는 거라고.
친구는 내가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다.
그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킬거라고 했다.
나는 사랑이 많은 사람. 그러나 나에게는 참 매몰찼던.
그 사랑이 흘러야할 곳은 가장 먼저 나여야 하지 않았나.
그 사랑이 이제는 나를 변화시킬까.
sunnyshiny님 상당히 오랜만에 글로 뵙네요..! 제가 아직 이런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마음껏 사랑을 하면 그 사람을 어느정도 변화시킬 수도 있지만 결국 그 사람이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주지 않는한 지칠수 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당연한 거지만 말씀대로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되지않을까.. 하네요
오랜만이예요 인규님:-) 저부터 사랑하려고요!ㅋㅋㅋ
한국오셨죠??
정말 오랜만에 안부 남기네요 ㅎㅎㅎ
족장님ㅋㅋㅋㅋ정말 오랜만이네요. 아부다비에서 써니언니 톡으로 안부전한게 마지막이었는데ㅋㅋㅋㅋ으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