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공감합니다. 사실 전 보상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확대 및 생각교류라는 목적이 더 크다보니 스티밋을 선택했어요. 광고도 없고 왠지 더 순수(?)하게 교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곧 그건 오해였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기에 상관없었어요.
포스팅을 하면 댓글이 거의 실시간으로 달리고, 대댓글이 달리고, 피드에는 늘 새로운 글이 올라와서 무척 활기찼으며, 여러 다양한 밋업이 자주 있었거든요.
지금은 팔로우가 훨씬 늘었지만, 실제 교류하는 사람들은 확연히 줄어들었고, 저도 더 이상 많은 시간을 들여 포스팅을 하고싶지 않고요.
이런 어려움과 아쉬움이 있네요~
단순히 보상이 목적이었다기 보다는 아니었던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보상만이 목적이었다면 오히려 현재의 상황이 더 유리하죠.
다른 이유보다도 다른 유저와의 피드백이 점점 더 줄어간다는게 상실감이 큰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