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방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서민정이 "알렉사~" 하면서 음성스피커를 이용하는 걸 본 적이 있다. 오 특이한데 저런 쓸데없는 걸 왜 들여놨지? 라는 생각을 했더랬다-_-
근데 서민정이 의외의 효과를 거뒀는지, 요즘 알렉사 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그리고 거대기업 아마존의 알렉사 제품이 아닌가! 역시 TV 는 톡톡한 광고 효과를 거둔다. 그래서 나도 살려는 건 아니었고,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대해 좀 알아보기로 했다.
아마존 스피커, 알렉사
이게 그냥 불 꺼줘, 요리 레시피 알려줘.가 끝이 아니다.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1등 아니면 의미가 없다
진짜 무서운 말이다.-_- 1등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요즘 아니 예전에 TV광고에서 많이 나왔었는데...특히 수험생들 응원하는 시즌에는!!! 그치만 무한 경쟁 시대에는 1등 아니면 점점 더 의미가 없어진다. 왜냐고? 사람들은 정말로 이제 # 손하나 까딱 안하고 싶을 테니까# 사람들은 더이상 노트북도 잘 안하고 누워서 유튜브 보지 않는가?
쇼핑도 누르는 것도 귀찮아질지도 모른다... 그냥 "알렉사, ~ 주문해줘" 이러면 장바구니에 담아서 배달!까지 해준다. "이거저거 있는데 이건 어떠세요?" 이게 아니라 가장 유명한 제품 한 두군데만 말해주고 선택장애를 없애준다;;;
그러니 쇼핑 생태계도 아마존이 잡아먹게 될 것이다.
스마트 스피커 시장! 자체가 중요한 것도 있지만. 왜냐면 앞으로 더욱더 성장해나갈거니까. 이 시장에 성장해 간다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물론 불은 스스로 끄면 되고, 주문도 내가 직접 하면 되지만 사람들이 이제 점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유명 대기업들이 다 진출해있다. 거기에 아마존은 무려 2014년부터 진출해있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각광 받는 느낌이다.
사람들 심리가 특이한게. 별 쓸모 없어 보이는데 예쁜 쑤뤠기;;;같아 보이는데도. 막상 써보면 괜찮네?; 라고 하며 새로운 욕구를 발견해나간다. 아마 스마트 스피커도 그런 식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정교한 말하기 도구,@suin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