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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카네이션 일기 [Feel通]

in #kr7 years ago

사실 제 글에는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이 많지만 이리 저리 스승의날 관련 글들을 읽다보면 기억에 남는 스승이 없다, 요즘도 학교에 스승이 있냐 이런 말들이 참 많습니다. 반성이 되는 부분도 있고, 안타깝기도 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제가 가진 선생님들과의 추억이 감사하기도 합니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악착같이 떼쓰고 울고 어리광 부리는 게 더 멋진 거야. 어른인 척 고개 끄덕이면 못써."라며 "하고 싶어, 안 하고 싶어? 그것만 말해봐"

정말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이런 선생님을 만난 필통님은 참 행복한 분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사람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