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아니라 개인 성적이 나오는 경기에서 자신의 성과를 포기하고 다른 선수를 밀어줄 수 있다는건 왠만한 사람이라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압박이 아니라 서로의 신뢰를 통해 지원했던 거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도 빙상연맹에 신뢰도가 낮다보니 실제는 어땠을지 조금 의심이 되기도 하는군요. 그래도 두 선수 간의 단단한 신뢰와 결과를 보여준만큼 다음 올림픽에서 더 열띤 응원을 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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