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브라이언트파크/뉴욕공공도서관/코리아타운
Bryant park/The New York Public Library/KOREATOWN
٩(ˊᗜˋ*)و
오늘 서울은 비가오네요 :-)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더위가 약간 풀린 것 같아서 좋네요!
요새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너무 어려워요:'(
또 과제를 한 번 밀리면 주체할 수 없어서 더 힘들어져요 흑.
그래도 전 틈틈히 스팀잇에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답니다 :-)
스팀잇 충성충성^^!
뉴욕여행기 고고씽~~~
뉴욕에서의 4일 째.
슬슬 맨하탄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ㅎㅁㅎ
이 날도 어김없이 타임스퀘어 근방에서 아침뉴스를 해요.ㅇㅁㅇ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 스튜디오 주변에 항상 사람이 몰려있었어요.
이 날 아침식사는 Pret a mange.
미국에서 유명한 유기농패스트푸드 체인점이라고 해요.
실제로 엄청 많이 봤어요.
브리또, 샌드위치, 요거트, 과일 같은 걸 팔아요!
제가 먹은 건 바로 이 브리또.
블랙빈에 망고가 들어간게 특징이에요.
비주얼은 진짜 만점인데 맛은 빵점...
한 입 베어물고 경악했어요 ...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맛이에요.
정말 홈리스한테 줘도 안 먹을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
사실 살 때 저 브리또 가격표에 베지테리안 스티커가 붙어 있었어요!
그래도 난 야채를 잘 먹으니까 소화해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샀는데
미국 베지테리안은 급이 다른 것 같아요. . .
속재료가 진짜 아침에 갓 농장에서 공수 해온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완전 쌩리얼베지터블.
단맛은 전혀 없고 그냥 자연의 맛... 블랙빈, 망고, 아보카도가 덩어리 째 있어요...
이상한 향나는 이파리...같은 것도 가득...
또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요,
아무튼 정말 배고팠는데 너무나 노맛이어서 기분이 팍~~상했었네요..
타임스퀘어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게된 공연?
연예인인가봐요. 엄청난 인파!
야외인데도 입구에서 저렇게 철통 검사를 해요;;;
전 멀리서 보고 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누가 공연하는 중이냐며 물어봤었어요 ..
(나두모르는뎁ㅎㅎㅎㅎ)
브라이언트 파크 가기 전에 홀푸드마켓.
꺅 안파는게 없었어요.
심지어 신선한 재료에 건강식위주라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이런 꽃들도 팔아요!
브라이언트 파크 도착.
첫 날에 잠깐 지나쳤었는데 이 날은진짜 쉬러갔어요.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바라본 뉴욕 공공도서관.
너무 예뻤어요ㅠ-ㅠ 아 또 가고싶네요ㅠ-ㅠ
홀푸드마켓에서 산 바닐라요거트랑 애플머핀.
머핀 크기가 미국클라스를 보여줬어요...
맛도 GOOD!!! 음..설탕에 절인 사과가 씹혀서 달달해요.ㅎㅁㅎ
떨어뜨린 빵가루 먹는 기야운 참새.
미국 참새들은 겁이 없어요!
가까이 다가가도 움직이지 않음.ㅋㅋㅋ
이렇게 도서관을 바라보면서 여유있게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진짜 세상평화로웠던 순간!
분수대. 짱 예쁨 .. 공원에 앉아서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그자체였어요.
뉴욕 햇살. (예쁜데..너무나 눈부시고 따가웠어요ㅜㅜ)
블링블링
여긴 브라이언트파크 앞 레스토랑.
브라이언트 동상.
여기는 뉴욕공공도서관 입구에요.
들어가려했는데 오픈시간이 아니어서 못들어갔었어요.ㅜㅜ(다른날에 다시 갔어요.)
너무 일찍 돌아다니면 저런 문제가 생겨요.
이 날 아침은 정말 무작정 걷기만 했어요.
여기는 모건도서관.
역시나 오픈 안함... 제가 너무 일찍돌아다녔었나봐요;ㅁ;
건물에 현수막을 보니 여러가지 전시가 이루어지는 듯 했어요.
뚜벅뚜벅 걷다보니 아니, 한글발견!!!!
신한은행 하나은행이에요!!!
어딘가해서 찾아보니 코리아타운!!!
사실 코리아타운은 일정에 없었는데 ㅋㅋㅋ
무작정 걷다보니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엽떡발견ㅋㅋㅋㅋㅋ
옆에 이모김밥 귀엽지 않나요ㅋㅋㅋㅜㅜ
약간 노후된 건물들이 많았지만!
한인타운 주변이 쇼핑하기에 좋고 이것저것 할게 많아보였어요.
아나 엑소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사진 보내주니까 뉴욕인거 뻥치지말라곸ㅋㅋ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
학교아니냐며;;;ㅋㅋㅋㅋㅋ그만큼 그냥 한국이었어요! 약간 종로느낌...?!
저도 뉴욕에서 장기간 살아보고싶어요!
언젠간 꼭 살거에요!
오늘은 좀 짧게 마쳐볼게요:-)
Thank you :-)
Someday you will be a newyor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