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스티밋을 열심히 하고자 다짐 했었지만!!
그것이 쉽지 않았던 뉴멤버 인사드립니다~~
뭔가에 집중하다 보면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아요.
스티밋에 포스팅해야겠다! 하고 들어와보면 이전 포스팅이 5일전.. 6일전.. 반성합니다...
어제는 정말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았습니다!!
가상현실 제작이 꿈이었기도 하고, 여러 다양한 캐릭터가 나온다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이었기에 너무나도 개봉을 기다렸더랬지요.
개봉하고 나선 아이맥스로 보기위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여러번 시도하다가 드디어 어제 보고왔어요!! 꺄하!
기대만큼 정말 재밌게 보고 나온 영화는 정말 오랜만인거같아요 ㅎㅎ
사실 사정이 생겨서 영화 초반 5분 정도를 놓쳤어요 흑흑 ㅠㅠㅠㅠㅠ
( 이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정말 있더군요.. )
너무나 슬픈것 ㅠㅠㅠ
그래도 또 보고싶으니!! 다음에 볼 땐 제때 들어가서 처음부터 볼겁니다!! ><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여기부터 줄거리와 리뷰가 진행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기에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관점 모두 환영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위에 말했듯이 놓쳤기에... ( 다시 생각해도 스트레스가.. )
제가 보기 시작한 부분이 딱 예고편에서 가상현실 세계인 오아시스에 들어가는 부분이더라구요.
시작한지 5분 정도 지났을까요? 바로 가상현실로 들어가버려서 살짝 놀랐답니다 ㅎㅎ
(빠른 전개 좋아좋아)
스토리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가상현실 게임 오아시스에서 사람들의 대부분은 생활하며, 그로 인해 오아시스의 인기는 엄청났고 오아시스 개발사는 떼돈을 벌게 됩니다.
그러던 중 오아시스의 개발자 제임스 도노반 할리데이가 죽게 되고, 그의 유언 때문에 오아시스는 단순 게임이 아닌 세계적 대회장이 되어버립니다.
그 유언의 내용은
" 난 죽었다. 오아시스와 오아시스 개발사를 상품으로 거는 대회를 개최하겠다. 각 난관을 해결하고 열쇠 3개를 얻어 최종적으로 이스터애그를 얻는 이가 우승할 것이다. 모두모두 화이팅 "
입니다.
이 대회에서 파시발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우리의 주인공 Z가 대회를 앞서나가고, 기업규모로 오아시스에 군대를 투입하여 오아시스를 장악하려 하는 악덕기업 IOI는 오아시스 내부에서와 현실 세계 모두에서 주인공 일행을 방해합니다.
과연 우리의 주인공은 대회에 우승할 수 있을까요?!
이게 끝이냐구요?
네 맞아요. 스토리는 정말 단순하고 뻔한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님께선 이런 단순한 스토리를 무지막지한 오락영화로 만들어버리셨지요 ㅎㅎㅎ
일단 이 영화는 제가 봐온 그 어떤 영화보다 화려하고 볼거리가 풍부하며 그리운 캐릭터도 잔뜩! 나오고 굉장히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첫 대회인 레이싱 대회가 정말 인상적인 효과들을 많이 보여주지요.
제가 이펙트 쪽 cg를 공부하고 있기에 더 그렇게 보이는걸 수도 있구요! ㅎㅎ
현실이라면 문제점이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의 배경은 가상현실! 불가능한게 없고 표현도 실사와 게임을 넘나들수 있어 굉장히 자유롭지요.
물론... 너무 정신없을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공포영화인 샤이닝... 부분이 있는데.. 전 이 영화를 보진 않았습니다만,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무섭더라구요 흐규ㅠㅠㅠㅠ
샤이닝을 보신 분들은 더 몰입할 수 있으실 듯 합니다 ㅎㅎ
중간중간 몇 장면들을 생각해보면 영화의 완급이 정말 잘 잡혀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각했다가 가벼웠다가의 전환이 빠르면서도 어색하고 불쾌하지 않게 부드럽게 진행되거든요.
그리고 각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특히 아르테미스.. 넘나 매력적인것..!
( 전 통통 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진지한 매력을 정말 좋아라 합니다 ㅎ )
하지만 이렇게 어마어마한 오락영화로 만들어버려 그만큼의 한계도 분명 보이는게 아쉽습니다.
딱 하나!!!
악역이 너무 빈약해요...
굉장히 엉성하고 상대적인 힘도 굉장히 강력하면서 그걸 제대로 사용을 못한달까요.. 개인이 아닌 단체이기에 나타나는 단점이랄까요?
열심히 방해한다고 하지만 별 효과는 없어보여서 아쉽습니다.
카리스마의 실종이지요ㅠ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가상현실 오아시스를 즐긴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길거리의 사람들을 그렇게 연출한 듯 한데, 실제로 그렇게 즐긴다면 수백수천이 다치고 죽어나갈..거라는게...ㅎ
살짝 괴리감이 느껴졌었습니다.
물론 영화니까 그렇게 표현한거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총평은.... 악역의 카리스마 실종으로 인한 5점 만점에 4.5점 드립니다!! 짝짝짝~
단순 오락영화라 스토리도 단순하고 인물들의 기분이 휙휙 바뀌고 살짝 귀여운(?) 장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나 굉장히 즐겁게 본 오락영화라!
완전 제 취향이라!!
높은 점수 드립니다 ㅎㅎㅎㅎㅎ
정말 영화보고 나서 덕질도 정말 깊게 파야 덕질이구나 싶고 그만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보세요!
꼭 보세요!
오락영화 싫어하는 제 친구도 4점 준거보면 취향 관계 없이 꼭 보세요!
추천합니당!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카카오톡 옴팡이 이모티콘 이벤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https://steemit.com/kr/@goldenticket/x-x-13-50
반가워요 오치님!
옴팡이는 이미 얻었지요!! 헤헤헤헤
악역이 적당하다니 보고싶네요. 악역이 없음 좋지만 있더라도 귀여운게 보기 좋더라구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되게 엉성한게 보고있으면 악역이지만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악역이면 카리스마있게 정말 악당으로 활약해야하는데! 뭐가 그리 허술한지!!
써니님의 취향에 맞는 귀여운 악역이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맞아요~~ 너무 뜸하셨어요 ^^
스필버그 감독 영화라니~ 꼭한번 보겠습니다.
전 이제 개봉할 어벤져스가 궁금합니당 ^^
핫 저도 어벤져스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ㅎ
어떤 영화를 보여주려나 기대가 됩니다 :)
👨 ㅋㅋㅋ 이 영화 꼭 보실듯 했어요. 재밌게 보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제 취향이 들켜버렸나요? ㅎㅎㅎ
오락영화를 막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 생각이에요 허허) 이 영화는 참 잘 만든 오락영화라 생각해요 ㅋㅋㅋ 오락영화의 수준을 뛰어넘을 뻔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