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가장 남편을 잘 이해하는 메가님이야말로... 최고의 엄마이자 아내신 거 같은데요^^
메가님의 글은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이 진솔하게 있어서... 읽는 내내... 나도 그랬어... 너도 괜찮을거야라며... 토닥여 주는 느낌이예요...
저는 상처를 잘 드러내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냥 누군가가 제 연약한 모습을 알아채는게 두려웠어요...
그런데... 메가님 글을 읽고... 조금씩 댓글로 제 이야기를 하면서... 오히려.... 마음속 응어리가 풀리는 걸 깨달았습니다...
메가님을 만나고(직접 만난건 아니지만... 글로써 충분히 메가님을 만나고 있어요^^) 요새는 용기가 뿜뿜 솟아납니다...
저도 못하는 것에... 주눅들고 눈치보지 않고... 잘하는 일을 더 열심히 즐기면서... 햄볶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