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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무도 모를 일

in #kr7 years ago (edited)

이 댓글을 달 때쯤이 봄님께서 2주간 바삐 지내다 오신 직후였으니, 이번에는 진심으로 방청소를 해주시길 바라서 적은건 아니고 돌아왔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었다는 차이가 있죠 :)

따, 딱히 기다리지 않을거니까요! 라고 했었으니까요. 변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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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방청소 안해주시겠다는 거잖아요. (시무룩)

음...? 왜 제가 청소를 해드리는 것으로 되어있죠? 직접 하시라고 했던 기억 밖에 없는데!?

제 방이 깨끗해지길 저보다 더 바라시는 분들이 이렇게 두 손 놓고 가만히 있을 겁니꽈!!

깨끗한 방이 목적이 아니라 방을 청결히 유지하는 봄님을 바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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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넘나 깊은 뜻에 빗자루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