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글만 보고 이런 대단한 로직을 겸한 개발자이신 줄은 몰랐네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하고, 일단 재밌어서 돌려봤어요^^.
리스팀이 1개라도 있는, 한 달 이내의 제 글 로요. 리스팀이 많은 글은 계산 시간도 꽤 걸리네요.
통계를 내지 않아 모르겠는데 직관적으로 느낀 것 몇 가지 적으면,
정보성 글이 리스팀되는 경향이 만약 더 강하다면 정보성 글이 좀 더 우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고(제 글 중에 40리스팀 글은 뉴비용 사이트 정보글이었거든요. 5.79가 나와서 실제 보상이었던 24$ 대비 PostingRank로는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 리스팀이 많이 되었을 때 약간 몰아주기 특성?이 나올거 같은 느낌이 살짝 있는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스팀에선 저자보상은 선형으로 바뀐 것으로 알거든요.
요 그림처럼 말이죠. 물론 다른 글들은 리스팀 수 등에 따라 0.05~0.32까지 적절한 수준으로 나온 것 같아요.
님이 글에서 언급하신 글의 경우 0.67이라 하셨는데 8리스팀된 것과 엄청난 인기글이었음을 섞어 고려하면 적절한 느낌이면서도 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작가에세이/투자에세이는 최고 인기글 제외하고는 리스팀 경향이 적다고 한다면 약간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이야 매일 트렌딩도 잘 가고 하시니 사실 뭐 보상 측면에서는 충분히 상쇄될 것 같고,
저평가된 글들에 보팅을 강화한다는 아이디어 취지에는 어쩌면 더 부합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재미있고 훌륭한 아이디어와 코딩까지 감사합니다. 덕분에 새로운 걸 경험해 보았네요.
개발한 것으로 통계를 내주시고 결과 값까지 분석해서 알려주시다니 정말 감사하네요 !!
페이스북 등에서도 마케팅용 포스팅으로 취업 자소서 목록, 신입생 꿀팁 자료 모음처럼 알짜 정보 공유를 통한 바이럴이 마케팅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팀할 때 매우 유용한 사이트들 총정리 ( Useful sites for steemit)는 직접 봐보니 저라도 블로그에 기록해서 남겨두고 싶은 자료이네요. 리스팀도 40번이나 되었으니 그만큼 필요로 하는 뉴비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분량 등에 상관없이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높은 보상을 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리스팀을 소비하는 유저층에 따른 구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글을 매번 리스팀하는 경우, 리스팀 횟수에 반비례하여 그 영향력이 감소합니다. 작가에세이/투자에세이를 소비하는 독자층은 어떤 경향을 띄는지 아직 모르지만, 가끔 한 번씩 리스팀 하여 블로그에 남기기를 희망한다면 리스팀 횟수가 적게 나와도 Posting Rank에 큰 영향도를 끼칠 수 있게 됩니다.
위의 그래프 같은 모습으로 수치가 분포한다면 나름 쓸만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감사드립니다!!
헛. 새벽에 비몽사몽 써서 좀 길어 줄였는데, 기억나는 대로 다시 남겨놓았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 인터뷰하신 글 확인해보면 55리스팀도 있던데 그런 글들에 비하면 너무 허접한 거라서요.뭐 대신 글보상액으로 많이 받으셨으니까 상쇄가 되려나요 ㅎ. 어찌보면 에세이글보다 정보성 글이 더 효용있는 측면도 있긴 하니까 가치판단은 어렵네요.
이게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니 수치는 높은데 보상은 낮다거나, 수치는 낮은데 보상은 높은 경우만 주의 깊게 보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은 일과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