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나눈나눈나~ 오늘은 회식날~
회식날이 즐거운 이유는 우리 대표님이 미식가이기 때문!
어디를 가도 결코 후회하지 않는 그레잇한 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기대되고 설레는 맘으로 회식에 임함
하핫. 오늘도 어김없이 맛집맛집 그레잇 맛집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
대표님 지인이 운영하시는 곳인 오스테리아 헤이븐.
한남동에서 어린이대공원까지 움직이기 다소 멀었으나;;; 결코 그 거리가 헛되지 않았다.
메인메뉴는 역시 스퉤이크~! 회식 메뉴에서 고기란 빠질 수 없는 것!
동료가 다 여자다보니, 대표님도 여자! 느끼리한 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즐기기도 한다능~
나의 페이보릿 스테이크와 감바스, 시저샐러드를 주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기~
우리 회사 디자이너는 시저샐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인생 샐러드를 만났다고!
요리가 나오자마자 찍었어야 했는데 먹는데 급해서;;; 좀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는 걸 염두할 것.
감바스에는 정말 탱탱한 새우가 그득~ 우리 애기 디자이너가 이렇게 많이 주면 남는게 있나요~ 를 외칠 정도로 많이 주셨다~ 아는 지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인심이 후한 듯.
나는 특히 겨자소스와 스테이크의 어울림이 훌륭하다. 늑간살 스테이크 28,000원
우리 애기 디자이너의 인생샐러드 '시저샐러드' 11,000원/치즈와 올리브의 맛이 일품
자~ 1차 메뉴는 조용히 마무리하고 2차 메뉴로~
가지와 단호박, 토마토, 새우가 어우러진 버터 칠리 새우. 달콤한 맛에 포크질을 멈출 수가 없는 맛. 18,000원
와~ 크림소스의 그 리치함이라니~ 크림소스가 쫀득한 느낌으로 혓바닥에 확 감기는 맛!
프로슈토를 올린 양송이 크림 페투치네 19,000원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그득 담고 회식은 종료! 메인요리와 어울리는 와인과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또 규모가 크지 않고 테이블이 4개 정도? 작은 이태리 레스토랑이라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