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근길과 퇴근길에 하늘을 바라보고 생각을 해본다.
'오늘 일 할 곳이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의 급한 일은? 오늘의 중요한 일은?'
'오늘 한 일들 중에 다음에 한다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
나는 그럴 줄 알았다.
타성에 젖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요즘의 나는 주말마저도 나의 회사 생활을 위한 고민으로 사용하였다.
'회사에서의 나.' 이런 나만 너무 커져버린 것이다.
잠시 카페에 나와 커피를 한 잔하며 나를 되돌아 본다.
과거의 내가 항상 외치던
'타성에 젖지 않고 나의 인생을 디자인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