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네요
후덥지근함을 어찌할수없는 날입니다
낮잠이나 자고 늘어져 있고프지만
살과의 전쟁을 생각하면 움직여야만합니다
청라에서의 오후수업으로 땀을 흠뻑 빼고
문화화관으로 동아리 모임에 갔습니다
한시간 삼십분의 수업을 마치니
온몸에 기운이 쭉 빠지고 눈앞이 어질어질 합니다
영양보충해야하나?
눈길 마주친 언니들과 에라 저녁이나 먹자
일단 먹고 보자
고깃집을 찾아 걸었어요
빗줄기가 제법 굵지고 있네요
" 화통집"
개업한지 얼마 안됐는지 깨끗하네요
주문을 받으면 열린 주방에서 바로 고기를 썰어 줍니다
손님들이 많아 실내 테이블 구조라던지 분위기는 담지 못했어요
벽에 붙은 것만 열심히 찍었어요
밑반찬 정갈하게 나오고
울언니 고기 굽느랴 바쁩니다
쫄깃쫄깃
살살 잘도 넘어 갑니다
낼 아침
저울 눈끔이 휙 돌아 나의 신경을 건드릴지라도
이 순간만은 모두 잊고 부지런히 먹었답니다
날은 깜깜 어두워지고
창밖엔 여전히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크헉! 삼겹살은 진리죠 ㅋㅋ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어요
오늘 저녁은 너무 덥고 습도가 높아 불판근처는 가기도 싫어 고기를 피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또 끌리네요 ^^ㅋㅋ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정신이 없드라고요
후회는 이미 늦었고 수다 삼매경으로 극복했어요
삼겹살 자체도 좋아하는데, 뭔가 음식점의 모든 사항들이 깔끔하고 먹기 좋아보이네요^^
비가 와서 분위기 더 좋았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맛있게보이네요^^
감사합니다
팔로우합니다
고기 저렴하면서도 맛있어보이네요ㅎㅎㅎ
보팅하구 갑니다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아이고이시간에....ㅜㅠ 배고파지네여
너무 늦었군요 ^^
주말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