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 이곳에 초대합니다. < 에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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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틀에 한번 돌아오는 여자

@jeonhyeonjeong 현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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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 탓에 뜨끈한 국물이 자꾸 생각나네요 ~

이럴 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베트남 쌀국수 한 그릇 어떨까요? ^^

흐흐 이곳은 흔히 생각하는 가벼운 맛의 쌀국수를 파는 게 아닙니다.
진한 육수와 당일 직접 뽑은 생면을 사용하는 베트남 하노이 방식 그대로 만든다고 합니다.

요즘 핫한 곳이라 더욱 기대가 큰데요 !
얼른 들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 내부 가득 놓인 테이블에 가장먼저 놀랐습니다.
베트남 현지의 느낌을 낸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빈틈없이 테이블로 채워놓았더라고요.
또 한 번 놀라운 사실은 그 많은 테이블이 다 가득 차 있었다는 것!

그렇다보니 테이블간의 거리가 아주 가까워 이야기하는데 집중이 되지는 않았어요.
옆 테이블이 대화 나누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렸거든요. 저는 합석한줄 알았어요. ㅋㅋㅋ

자리에 착석하면 이렇게 따뜻한 차와 예쁘게 자른 단무지, 다진 홍고추를 세팅해주신답니다.

저기 테이블 오른쪽 끝 분홍 단지에는 편마늘절임이 담겨져 있었어요.

어디한번 메뉴판을 볼까요?
생소한 베트남 음식이지만 사진과 이름을 큼지막하게 적어놓으니 확실히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그 뒷장에는 음식의 설명과 함께 먹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해준답니다. ^^

음료와 주류도 있는데요
베트남 맥주로는 하노이, 사이공, 사이공 스페셜, 넵머이 이렇게 네 종류가 준비되어있었고,
클라우드와 카스, 그리고 소주까지 다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분짜와 불고기쌀국수 !!

흐흐 사실 쌀국수보다 기대한 것이 분짜였는데 먼저 나왔습니다.
아이 조아 (❁´▽`❁)

분짜는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 국물에 면과 고기를 적셔먹는 음식인데요
쌀국수와 돼지고기, 넴(롤만두), 채소가 함께 나온답니다.

국물 위에 떠있는 것은 다진 당근이었어요.

이렇게 앞접시에 먹고 싶은 것을 덜어서 국물을 끼얹어 적셔먹으면 되어용 ! ^^

저는 분짜가 차가운 음식일줄 알았는데 미지근? 따뜻하더라구요.
국물의 맛은 새콤한 고기 육수 맛이랄까요? 독특한 맛에 반했어요.

그런데 새콤한 맛이 더 해진다던지
뭔가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이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맛있었긴 하지만요. ^^
그리고 이 국물은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현정이도 한번 리필했다는.. 소곤소곤)

꺄 불고기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쌀국수 ! 바로 이거라구요 ㅠㅠ

국물을 먼저 먹어보니 확실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깔끔하고 맑은 느낌의 국물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너무 좋았답니다.

에머이는 육수를 24시간 이상 끓여낸다고 하는데 그 이유일까요? 국물에서 아주 진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약간의 기름진 느끼함도 느껴지는데 다진 고추를 좀 넣으니 그 맛이 확 잡히더라고요 !

악 완전 내스타일 ~~ (❁´▽`❁) 뜨끈하면서 감칠맛 나는 묵직한 국물이라니.. 하

그런데 직원 분께서 불고기 쌀국수에 불향이 난다고 하셔서 불고기 쌀국수를 시킨 거였는데 저는 크게 불향을 느끼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고기가 두껍고 질긴 편이었기에 다음번에는 다른 종류의 쌀국수를 먹어보고 싶네요. ^^

담백하고 진한국물 맛이 특징인 베트남 하노이 쌀국수!

그 맛을 멀리가지 않으셔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겼으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면 에머이에 들려 쌀국수 한 그릇 호로록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분짜도 최고 ! ><)

우리 스티미언님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에머이 울산점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278번길 4 (삼산동 1479-7 1층)*
☎ 052-257-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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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번 돌아오는 여자 @jeonhyeonjeong 현정이었습니다.

이틀 뒤에 다시 뵈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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