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거위가 나빴나 우리가 나빴나~View the full contexthanwoo (67)in #kr • 6 years ago 우리 가게에 온 길냥이는 일년정도 밥을 주니까... 참새를 잡아다 주고 갔어요..두번씩이나^^*
예절바른 냥이네요. 보답이군요 이쁜 녀석~
1년넘게 산냥이가 제 집에 와서 제가 내 놓는 안주를 드세요 ㅎㅎ
고기라도 구우면 어김없이 세마리쯤 와서 기다리고요
방에서 고기 구우면 베란다에 와서 "혼자먹냐?" 소리지르고요
추울때는 제 베란다에 와서 눈치보며 잠도자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손을 내밀었더니 바로 할퀴더라고요 ㅠㅠ 피났어요
오늘에야 팔로합니다.
아직 경계가 심하군요. 보통 고기 그렇게 얻어 먹었으면, 손 내밀면 와서 머리부터 박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