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일주일 중에 가장 행복하고 들뜨고 즐거운 순간이 금요일 오후 5:30분 아닐까 싶다.
그만 움직여도 되는 순간. 부담없이 멈춰도 되는 순간.
물론 주말에도 밀린 일을 하긴 해야하지만, 주말이 있으니 금요일 저녁만큼은 마음편히 일을 미뤄도 된다. 그래서 금요일은 저녁도 여유있게 먹고, 심지어 걸음도 천천히 걷는다.
학교 다닐때도 금요일 저녁을 좋아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이 주는 의미가 확연히 달라졌다. 학생 때의 금요일 저녁은 ‘노는 날’, 말 그대로 ‘불금’의 이미지였다. 뭘하고 놀까, 누구와 놀까, 술을 마실까 말까 등등 노는 기대감으로 즐거웠던 날이다.
그런데 지금의 금요일 저녁은 ‘쉼’이다. 한 주의 마침표같은 느낌이다. 점 하나 찍은 후, 책도 덮고, 펜도 내려놓는 그런 순간. ‘이제 놀자!’ 보다는 ‘이제 좀 쉬자’는 마음이 드는 시간이다.
이젠 쉬자.
한 주 동안 고생 많았을 사람들에게도 휴식이 되는 금요일 저녁이기 되길.
이 덧글을 다는 시점에서 다시 월요일이네요.
드미님 오랜만이여요:)
일주일이 금방 갑니다. 벌써 불금! ㅎㅎㅎ 행복한 불금되세요!
금요일 잘 보냈네요. 금요일 지나간게 벌써 아쉽군요 ㅜㅜ 에빵님 주말은 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이번주 불금은 휴식으로 보내시는거에요? ㅎㅎ 푹 쉬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
제이빈님 안녕하세요ㅎㅎ반갑습니다.
네 요즘은 대부분 금요일이 휴식하는 날이네요.
빨리 불금처럼 보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이빈님고 주말 잘 보내셔요!
'Thank God It's Friday'
정말 손꼽아 기다리는 최고의 날이죵^^
맞습니다! ㅎㅎ정말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죠. 벌써 그날이 지나가고 토요일도 끝자락에 왔네요.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방문하시고 덧글 주셔서 고마워요!
직장인에게 주말은 소중하죠. :) 일요일만 쉴 때는 일요일에는 무조건 12시 이후에 일어나고 싶었다는......
감초님! 그래서 제가 오늘.... 12시 가까이 되어서 일어났다는... ㅎㅎㅎ 토요일 일은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덕분에 많은 분들이 토요일에도 치료를 받으셨겠네요!
어느새 토요일이고 곧 일요일이 되고 다시 월요일이 되고...
아아아아앙아ㅏ아아아악!!! ㅋㅋㅋㅋㅋ
드미님 꿀 같은 주말 보내세요~~ ㅎㅎㅎㅎ
기라니님 안돼요!!!! ㅋㅋㅋㅋ
벌써 부터 직면시키지 마시옵소서!!! ㅎㅎ
아직 일요일은 많이 남았습니다!! ㅋㅋㅋ
기리나님도 꿀 같은 일요일 보내셔요! 고마워요!
전 금요일 밤 11시요. 이런저런 밀린 일까지 다 끝내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
오호! 브리님은 11시군요! 온전히 나만의 시간 ㅜㅜ
요즘 그 시간이 정말 귀중하게 느껴집니다ㅎㅎ
천배 아니 만배 아니 아니 오천만배 공감해요 ㅋㅋㅋㅋ
전 금요일이면 완전 넉 다운이 되어서 빨리 집에 가서 다리뻗고 눕고 싶은 생각만 든다죠 ㅠㅠ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가 하고 생각해 보면 ㅎㅎ 어릴때 직장 다닐때도 그랬던거 같아요. 금요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약속 하나라도 안 만들려고 했던 거 보면 제가 괜히 그렇게 진을 뺴내는 성향인가 싶고... 그래서 꼭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졸다가 종점까지 가고 괜히 더 피곤하게 만들고 ㅋㅋㅋ 그랬네요.
드미님도 한 주 고생 많으셨어요. 주말에 출근 안 하시고 편안히 쉬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앗!! 해피써클님!! 이게 뭔가요ㅋㅋㅋ
댓글 쓰고 왔더니 그새 다녀가신 이 타이밍!! 장난 아니군요!!
게다가 오천만배까지 공감도 해주시고 ㅋㅋㅋ
예쁘게 말해서 '쉼'이지 말그래도 '퍼질러 자고 싶은 날'이지요ㅎㅎ
아니에요 나이먹어서 그런거 아니에요!(부정/부인/) ㅎㅎ
실제로 힘들어서 그런거에요! ㅎㅎ
지하철, 버스에서 졸다가 종점까지 가시다니ㅜㅜ 그러면 되게 허탈하고 피곤은 배가 되고 그러자나요.
(문득 ... 궁금해지는데... 외국에서도 대중교통 타다가 종점까지 가면... 기사님이 깨워주시죠?ㅎㅎ 뭔가 외국은 특별한게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번 주는 정말 운이 좋아서 주말에 출근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아주아주 좋네요 ㅜㅜ 해피님의 바람덕에 이루어졌나봅니다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예전에 기차 타고 종점까지 갔었는데 ㅋㅋ 다 내리고 관리자 분이 돌다가 깨우셔서 내렸어요. 완전 기차에서 기절 했었던 날이죠. ㅋㅋ 저는 그 뒤로 전화기 진동으로 알람을 맞춰 놓았었는데.. 요즘 다시 알람 맞춰 놓아야 해야 할까봐요 ㅋㅋ
으히히히히 드미님 주말에 출근 안 하셨다고 하니 너무 좋네요.
남은 일요일 저녁도 편안하시고~
조금 덜 피곤하시고 보람된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랄꼐요~
드미님ㅠㅜ 고생 많으시죠ㅠㅠㅠ 벌써 또 주말이 슝 지나가버리고.. 월요일ㅇ... 읍읍!! 다가오는 한 주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마음 알 것 같아요.ㅎㅎ 잊고 지냈지만 저도 그런 금요일의 감성을 느끼고 싶네요.ㅎㅎ
매일이 금요일 17:30이 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금,토,일 충분히 쉬셨는지요.
다음 금요일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길 빕니다 :'0
격하게 공감합니다.. 오늘이 금요일이면 좋겠어요. ㅜㅠ
샘 지난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 잘 쉬시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에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