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 교환학생 하면서 가장 좋은 부분이 바로 맥주를 싸게 마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ㅎㅎ
맥주로는 보통 독일이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체코도 만만치 않습니다.
필스너 우르켈, 코젤 다크 등 쟁쟁한 브랜드들이 있고 체코인들의 맥주사랑은 정말 대단합니다.
오히려 1인당 맥주 소비량은 체코가 세계 1등이라 하더라구요.안녕하세요. @c1h 입니다. 가장 일상적인 포스팅입니다.
저 또한 맥주를 좋아해서 몇 달 동안 맥주를 매일 마셧을 정도네요.
저녁먹으면서 맥주 한 잔 하고 기분 좋게 포스팅합니다 :)
거품 쫀쫀한거 보이나요...정말 맛있습니다!
가격표입니다. 저기 보이는 Tmave 11 Dark 0.5L 주문했습니다.
현지가격으로 32 CZK 입니다.
1 체코 코루나가 한국돈으로 50원이니 약 1500원 하는 셈입니다.
생맥주가 1500원이라니...
정말 매일 맥주 마셔도 될 정도입니다!
저는 조금 싼 곳을 잘 찾아간 케이스인데요,
프라하 중심가에서 관광지 프리미엄 잔뜩 붙은 곳도 50~ 65 CZK 정도 합니다.
필스너 우르켈, 코젤 다크 이런 생맥주가 3~4000원 정도면 여전히 싸지 않나요?
그리고 심지어 마트는 더 쌉니다!
캔 500ml 하나에 15CZK 정도합니다. 약 700원 정도네요.
10캔 쓸어 담아도 만 원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입니다.
정말 물가 천국이 맞죠...?
볼거리도 많고 물가도 저렴해서 그런지 프라하를 방문하는 한국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혹여나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프라하 강추합니다! :)
물처럼 마시는 이유는 맥주가 물 보다 싸서... 물 사먹는 돈이 아까워서 ㅠㅠ 전 어쩔 수 없이 맥주를 마셨지요.
맥주가 비교적 많이 싸긴 하죠...! 그리고 이상하게도 500ml보다 2L 짜리 물이 싸기도 합니다. 관광객은 큰 걸 들고 다닐 순 없으니 물이 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ㅠ 그리고 보통 현지인들은 수돗물 마셔요ㅋㅋㅋㅋ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체코는 맥주를 물처럼 마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네 정말 그렇습니다...ㅋㅋ물처럼 마셔요!
괜히 1인당 맥주 소비량 1위가 아닌듯 합니다 ㅎㅎ
1.86% @pushup from @c1h
여기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체코랑은 게임이 안 되네요. 크.. 오늘 밤은 술 안 마시려 했건만...
아 작가님이 프랑스에 거주 중이셨던가요...? 유럽은 이제 밤이네요! ㅎㅎ
토요일 저녁 한 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0
넵. 맞습니다. 한 잔 하고 올게요 :) 좋은 밤 되시길!
맞아요, 최근에 체코 갔을 때
느낀 건데 진짜 물이나 콜라마실바엔
맥주 마시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맥주가 너무 싸요
체코 음식이 좀 무거운 느낌이 있어서 탄산이 자꾸 생각납니다.
콜라 마실까 싶다가도 맥주가 너무 싸서 그냥 맥주 마셔버립니다 ㅋㅋ
유럽이라서 매우 비쌀줄알았는데 물가가 정말싸네요 ..
한국은 왜 이렇게 비싼지 ..
식당 같은 서비스 물가는 비싼편인데 마트에서 사는 생활물가는 싼 편이에요
유럽에서도 맘먹고 아끼면 싸게 생활 가능합니다..! (북유럽 스위스 런던 등 몇 주요국 제외하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