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로 이미 시끌시끌 하겠죠.
이번엔 코인레일의 이야기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슨일인가?
코인레일이라는 국내 거래소가 해킹을 당했다네요.
검색만하면 쉽게 기사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400억원으로 추정되는 코인을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해킹당한 코인은?
펀디엑스, 덴트, 애스톤, 트론, 스톰, 지브렐, 니퍼, 트라도브, 카이버
의 9종이라고 합니다.
(아이고...반정도가 익숙하지 않은걸 보니 저도 이제 그만둬야 되려나봅니다.)
3. 어쩌다가...?
뭐 핫월렛 키를 털린거겠죠.
자세한 내용은 조사중일테니 모르겠지만,
이런 해킹은 대부분 거래소의 관리소홀이 문제입니다.
콜드월렛에 보관된 70%는 괜찮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봐야겠죠.
4. 보상은??
이미 도난당한 코인은 어쩔 수 없으니
보상이 어찌될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과연 일본의 코인체크처럼 전액 보상을 해줄 것인가,
아니면 그들만의 방식으로 대응할 것인가. 말이죠.
5. 이용약관의 변경이 이슈화되고 있다.
이용약관의 변경때문에 보상을 안해줄것 처럼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해킹으로 인한 도난은
명백하게 회사의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수수료를 꼬박꼬박 지불하면서
해당 거래소에서 거래하는거죠.
6.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일단은 안전한 거래소에서 거래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래한 코인을 장기적으로 투자하실 거라면 개인 콜드월렛으로
옮겨서 보관하시는게 좋겠죠.
코인이 보안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절대로 보안적으로 기존 기술대비 매우 뛰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온라인에서 데이터가 이동하는 과정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존 인터넷 취약점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
부디 모두 조심해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