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llo0498 입니다.
오늘은 음악쪽으로 글을 올려봐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이면서 최애곡 인데요
예전에 역적 OST 로 나왔던 안예은 - 상사화란 곡입니다.
간단하게 안예은을 말씀드리자면,
K-POP스타에서 나왔던 포텐터진 참가자라고 생각합니다.
생방송 무대 중 봄이온다면을 들으면서 제가 느꼈던게 있었습니다.
아 얘는 사극같은 드라마에 OST를 만들면 대박이겠구나!
그런데 이게 왠일...ㅋㅋ 김상중이 나오는 드라마라서 보려고 했던 역적에
OST가 안예은 봄이온다면이 나오더라고요
그때부터 더 열심히 봤죠, 그러면서 노래하나하나 나올때 마다 들었습니다.
홍연, 봄이온다면, 새날, 익화리의 봄 다 좋았지만....
상사화.. 이건 정말 제가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상사화는 제가 지금까지 1266번을 들었네요.
유투브 영상까지 따지면 더 엄청나겠지만. 이것도 나중에는 자중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상사화 커버노래들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좋았던 커버버전들을 올려봅니다.
그래도 우선 원곡가수는 필수죠! 안예은 라이브 버전 입니다.
첫 번째 - BJ새송
이 커버버전은 댓글로 더 알게된 부분인데,
방송 라이브를 하실 때 우셨다고 하더라고요, 감정이입을 많이하셨었나봐요.
그런데 노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에코도 좀 많이 집어넣어서
곡 특유의 분위기를 살린 커버버전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잘하시기도 하지만요 하하하 그래서 한동안은 새송님껏도 많이 빠져들었었습니다.
두 번째 - 퀸비즈
이 분은 퀸비즈의 구슬이 라는 분인가봐요..
잘은 모르는데 이분이 상사화 커버를 부른 버전은
뭔가 원곡부른 안예은이랑 비슷한 창법을 좀 구사하는 느낌이였어요.
약간의 국악느낌이 났다고 해야될까요?
그런데 힘도 있어서 들으면서 놀랐었습니다.
그 와중에 반주로 들리는 피아노와 멜로디언의 소리도 되게 잘어울려서 의외였습니다.
세 번째 - BJ뿡녀?(박주희)
이거는 국악버전 커버입니다.
국악버전은 생각보다 더 잘어울리면서 느낌자체가 좋았어요.
무엇보다 불러주시는 분이 국악을 전공을 하신건지는 모르겠었지만,
국악의 느낌을 잘 살려주셔서 색다른 매력을 느꼈습니다.
판소리 및 국악의 느낌은 애절함이 더 폭발하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다른 커버들도 많았지만 그나마 제가 제일 좋아했던 것들만 추렸습니다.
상사화라는 꽃도 꽃말이 알고보니까 되게 슬프더라고요,
상사화는 잎과 꽃이 같은 시기에 피지 않는 다고 합니다.
잎이 먼저 난 뒤에 지고나면 꽃이 핀다고 해요.
그래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되게 슬퍼서 그런지 노래 가사도 슬픕니다.
오랜만에 음악도 다시 한 번 들어보고 좋은 노래라서 추천도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커버 리스트들로도 한번 가지고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없어서 언제나 저의 느낌만으로 적어보는 감상이지만
팔로워 및 보팅은 정말 감사드리고 힘이되요!
저도 많이 찾아뵐께요!
언제나 잘 못 쓰는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