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詩作 #61] "뚜벅이" / 이경원

in #kr-poem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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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사활을 걸었던
저층 지대에 남아
미어캣이 되어
호구로 가는 문이 열리었도다
오늘은 먹힐 수 있을까

내심 포석을 깔아놓고
기대해보지만
꼬부랑 할머니 지나가심에
정석이란 없는 것이었네

뚜벅이 /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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