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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멕시코 3.3만명 테크컨퍼런스 탤런트랜드에서 대시를 소개하다!

in #kr-overseas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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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회는 사실 쉽지 않은 행사인데 좋은 결과를 얻으신것 같습니다. 고생도 하셨지만 그만큼 보람도 많은 행사였을 것 같아서 보는 이도 흐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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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게 상품 설명회군요 ㅋㅋㅋㅋㅋㅋ 한국말이 점점 서툴러지나봐요;;; 동키무사님보다 외국생활도 더 짧게했는데 벌써 어휘력 짧아져서 큰일이네요ㅠㅠ
네네 우선 뭐 진짜 상품 설명이나 판촉보다도 재미가 우선이었어서 :) 재밌게 잘 하고 왔어요! 동키무사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저 근데 질문이 하나 있어요, 저 이달에 한국 가면서 엘에이에서 뱅기를 갈아타는데, 예전에 한 번 스쳐만 지나가봤지 엘에이를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엘에이 재밌나요? ㅋㅋㅋㅋㅋ
요새 여행이 별로 재미없어져서 내려서 구경 좀 하고 갈까 그냥 지나가기만 할까 무지 고민되네용

사실 저도 이곳에 오래 살았지만 애들이 어릴 때는 여기저기 구경도 다녔습니다만 그 후론 특별히 볼 곳이 없기에(내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구경하러 다닌 적은 없고 그저 바닷가에 가서 가끔 게 먹는 정도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일 경우에는 LA 와 인접한 디즈니랜드, 유니버샬 스튜디오 정도가 필수 일일관광 코스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관광하시는 성인 분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LA라 하면 인근 바닷가 도시들을 둘러보는 것이 기본 관광 코스인데 바다라면야 어디 칸쿤을 따라가는 곳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LA 의 이곳 저곳을 보실려면 최소 1박 내지 2박을 하셔야 하는데 그 보다는 차라리 이곳까지 오신 김에 한국에서 칸쿤 돌어가실 적에 며칠 시간 내셔서 직접 가시든지 아니면 로칼 여행사를 이용하셔서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2박3일 정도를 재미(ㅎㅎ)삼아 가보시는 것이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LA 에 관광하실 마땅한 곳이 없어서 저도 고민 됩니다. ㅎㅎㅎ

저 4월 24일에 한국에 있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참여하려고요 ㅎㅎㅎ 그래서 그냥 엘에이는 건너뛰어야할 것 같아요.... 이렇게 길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죄송해서 어쩌죠?

전 사실 유니버셜 가고 싶었는데... 그것도 2일권 끊어가려고 했는데 혼자 가면 너무 재미없을 것 같더라고요.... 여튼 고민하던 차에 바쁜 일이 생겼으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러게요 라스베가스는 저 가봤는데 그랜드캐년은 꼭 가보고 싶은데!!! 칸쿤엔 한국음식이 없어서 돌아올 때는 먹을 걸 바리바리 싸온다고 짐이 많을 것 같은데 ㅠㅠ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늘 신경써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키무사님!

나도 요즘 한국말 어휘들이 생각나지 않아서 한참을 생각하고 헤메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글에 맟춤법 틀리는 글도 많습니다. ㅎㅎㅎㅎ

우리같이 해외에 오래사는 사람들의 공통된 질병이죠. 멀어지는 한국어 늘지 않는 영어(멕시코니까 스페인어?) ㅋㅋ

그러니까요 ㅋㅋㅋㅋ 그게 진짜 그런가봐요 ㅠㅠㅠ

이제 책도 좀 읽고 공부 좀 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