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지붕입니다.
제가 여기 처음와서 참 놀랬던것이 아파트에 개를 정말 많이 키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작은 강아지가 아닙니다요.;;;
아~~~~주 아~~~주 큰 대형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아파트에서는 작은 개나 강아지를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동양인들이 간혹 작은 강아지 한두마리 키우지만, 거의 대부분의 캐네디언들은 거의 송아지만한 대형견을 아파트에서 키웁니다. 어떻게 아파트에 저렇게 큰 대형견을 키울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원래 캐네디언들이 개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네요.
아침에 산책하는 개를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거의 아파트에서 키우는 개의 90%이상이 이렇게 아~~주 큰 대형견입니다.
아침에 마트 간다고 엘리베이트를 탔는데, 정말 송아지만한 개가 버티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흠짓 놀랐는데요, 하지만 여기는 개 주인들이 개줄을 아주 짧게 잡을뿐더러, 엘리베이트에서 개들은 대부분 앉아서 조용히 주인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거나 고개를 숙이고 있는등 위협적이지는 않아요. 다만 덩치에서 약간 부담스럽지요..;;;
대부분은 훈련이 잘 되어 있는것 같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규모가 작은 아파트임에도, 여기에 개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습니다.
약 70평정도 규모인데요, 여기에 강아지 줄을 풀어 놓으면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 논답니다.
이렇게 개를 아파트에서 키우지만 스트레스를 풀어줘서 그런지 개가 밤에 짖는다든지 하는 강아지 관련 민원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밤에 강아지가 짖는 소리를 거의 들은 기억이 없네요.
하지만 강아지를 가족이상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듯이, 반대로 강아지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아파트를 구할때 애완동물을 기르지 못하는 아파트를 구하시면 돼요. NO PETS 아파트를 찾으시면 되는데요, 아파트를 렌트할때 이런 부분이 명시되어 있어요.
만약 애완동물을 기르신다면, 꼭 확인하셔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저는 경험이 없어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요, 다음번 이사시에는 저도 이부분을 고려하려고 해요^^
우리 한국이랑은 좀 많이 다르죠?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미국에도 큰개키우는 집이 참 많은거 같아요. 전 작은 애를 키우지만 작은 애들이 오히려 민감하게 잘 짖더라구요 ㅜㅜ. 아파트에 개놀이터가 잘 돼있네요^^
일반 하우스에서는 개를 키우는것이 일반적인데,
여기는 유난히 큰개를 아파트에서 키우는것이...한국과는 많이 다르네요^^
그리고 여기 사람들은 거기에 부담이 전혀 없고~~^^
저는 처음에 엘리베이트에서 만난 대형견에 굉장히 놀랐거든요^^
감사합니다^^
동물관련 우리나라의 수준을 말하기 보다는,;;;
제가 캐나다에 거주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다소 다른 문화를 소개하고자 함인데요,
나라마다의 문화와 풍속이 다르기 때문에 동물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방문 감사드려요^^
미국도 강아지가 많아요 ^^
대형견보다는 강아지가 많다는거지요? ㅎㅎ
저는 몇년째 딸아이가 강아지 키우자고 노래를 부르는데 뒷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고민중이에요 :)
저도 마찬가지예요.
감당은 제 몫이라서요;;;
이런 글 좋아요^^
감사합니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그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다름'을 '틀림'으로 말하는걸 들으며 숨이 막히곤 해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데, 나와 다르면 배타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 반갑습니다. 우연히 해외 소모임에서 알게되었네요. 저도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팔로우 합니다.^^ @floridasnail님에게 등록 리플 달았습니다.
오~~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은근히 강아지를 무서워해서 저렇게 큰 개면 아마 보자마자 굳을 것 같아요... ;0
이제 봄날씨네요.
^^가볍게 스트레칭해봅니다
안녕하세요~해외스티미언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저도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오겠습니다~팔로우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