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5일
어제보다는 덜 덥게 느껴진 하루.
일상 일기
언제부턴가 옆동네에 외국인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 동네의 공원길을 오가는 외국인들이 작년부터인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더 많아졌고요. 오늘 밤에 맥주 사러 편의점을 세 군데 들렀는데, 세 곳 모두 간이 테이블에 외국인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관광객일까요? 아니면 일하러 온 근로자들일까요? 서울이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다지만, 고양시는...
개발 일기
저번 주에 비해 새로 추가되는 버그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정화되고 있는 거겠지요? 좋은 흐름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지난 주에 비하면 마음의 여유가 살짝 생긴 것 같습니다. 허나 방심은 금물. 이러다 나중에 홈런 터지면 안 되니까...
수정한 버그를 확인하려고 빌드를 하는데... 빌드 시간이 길어져서 대기 시간도 길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버그 하나 고친 거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걸 선호하는데, 이 방식으로는 일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문제네요.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조금 빨라지는 거 같아요. 그럼 내일 출근하면 재시작을 먼저 해봐야겠어요.
독서 일기 - 인간, 조직, 권력 그리고 어느 SW엔지니어의 변(이종국 저, 인사이트)
출근길에 책을 조금 읽었는데, 퇴근길에는 책을 사무실에 놓고 와서 읽지 못했네요. 읽은 기억을 되살리자면, 소프트웨어 개발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 가지는 소프트웨어를 원하는 고객의 생각과 요구가 건설처럼 명확하거나 객관적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점. 또 한 가지는 그러한 생각과 요구는 계속 바뀌며 그것이 바로 반영되기를 고객이 원하기 때문이라는 점. 또 다른 한 가지는 비즈니스는 조직마다 다르기 때문에 한 조직에 대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봤다고 해서 다른 조직의 프로젝트에 재활용할 수 없다는 점. 예를 들어, A은행의 입출금 기능을 만들었다고 해서 그걸 B은행에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입출금 프로세스는 은행마다 다르기 때문이니까요.
음악 일기
요즘 Sigala의 곡들을 듣고 있는데, 그 중 Ella Eyre가 부른 Came Here For Love가 마음에 들어 자주 듣고 있어요. 보면 볼 수록, 들으면 들을 수록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외모는 남미나 스페인 느낌이지만, 영국인이네요. 찾아보니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경험이 있는 스타 가수입니다. 이 분의 곡들을 찾아봐야겠어요. 참고로 나무위키...
나날이 일기가 풍성해지는군요
다같이 잘되려면 열심히 해야죠. ㅎ
노래 잘들었습니다.ㅎ
어제는 햇빛이 많이 비치지않아서 덜 덥게 느껴졌어요.ㅋ
옙. 오늘도 더위는 덜한 게 비가 조금 내려서인 거 같아요. 한달 지나면 좀 나아지겠죠? ^^
노래?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에요....!!! 덕분에 들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