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상화폐 투자손실액 복구방법

in #kr-crypto7 years ago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가격하락이 이어지면서 1월고점대비 대부분의 코인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캐쉬나 이더리움이 비이성적인 가격상승을 보이면서 투기광풍이 불었다고 언론과 정부과 반복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고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물량 국제적인 규제가 계속되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 성장이 끝난게 아닌가 의심할정도로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악재만 계속 나오느냐 물어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베타버전 출시 segwit 적용으로 수수료가 크게 내려갔고 트랜젝션 처리속도도 올라갈겁니다.
카카오톡에서는 가상화폐 플랫폼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을 상반기안에 출시할 예정이고 okcoin 후오비 한국거래소도 오픈될 예정입니다.
업코인의 경우 visa/마스터카드와 협업하여 가상화폐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준비중이라고 합니다.(거래소가 아직 안나옴)

2015~ 2018.1월까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정부의 강한 규제압박에 장기투자자들이 버티지 못하고 이익실현을 해서 가상화폐 가격이 내려가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상승할지 보합세나 하락세가 이어질지는 6월이 지나봐야 답이 나올거 같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5~7 9~12월까지 크게 요동치는 경우가 많았고 국제적으로 큰 사건이 일어날때 크게 요동쳤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에 가까워지면서 비트코인을 개인이 거래하는건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비트코인이 선물거래시장에 진입하면 개인과 세력의 싸움이 아니라 기관과 세력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였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진입하면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커질거고 개인이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버티기 어려울거라 예상했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1월 고점 이후에 정부의 가상화폐거래소 폐지를 언급하고 외국인 거래 미성년자 거래를 막으면서 가격은 크게 하락하기 시작했고 거래량은 크게 줄고 있습니다.
1월말에 열어주기로 했던 신규투자입금도 은행이 막고 새로 오픈하려던 거래소들도 정부 눈치를 보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상화폐 투자자보호를 외치면서 규제를 외쳤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봤고 이는 정부가 가장 우려하던 버블이 터지는것만큼이나 투자자들 그리고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상화폐 가격 하락으로 자살한 청년이 2명이나 나왔고 정부측에서도 업무스트레스로 한명이 과로사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거로 생각해서 대출까지 하면서 가상화폐에 투자했던 많은 투자자들이 한순간 나락으로 빠지게 됬죠...
가상화폐 규제는 투자자에게나 정부에게나 최악의 결말을 도출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일어난일을 돌이킬 수 없으니 투자손실액을 어떻게 복구할까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겁니다.
작년 7월에도 비슷한 사태가 있어서 투자자들은 피해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은 알트코인을 손대기 시작했었는데 이유를 설명하자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비트코인 해킹사태 정부규제 문제가 반복됬을때 복구하기가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결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처럼 알트코인의 펌핑이였죠~ 이때 바이넨스나 hitbtc 비트렉스같은 알트코인 취급 거래소 인지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알트코인 투자도 비트코인을 투자하는 만큼 위험도가 높습니다.
단기간에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하고 비트코인이 흔들릴때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투자에 성공했을 경우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류코인 투자자에 비해 이득이 날 가능성이 높고 투자손실을 빠르게 복구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매력입니다.
다만 알트코인으로 단타를 치려다 크게 물릴수 있고 비트코인에서 입었던 손실보다 손실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마진거래를 손대는 겁니다.
매우 위험한 방법이고 손실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물론 수익이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타를 치다가 크게 잃으신 투자자분들이 알트코인을 믿지 못하고 시도하게 되는 방법인데 비트맥스의 경우 마진100배 폴로닉스가 마진2.5배고 비트파이넥스에서도 됩니다.
이 투자가 왜 위험하냐면 최근에 겪은것처럼 비트코인 변동성이 너무 심하기 때문입니다.
하락제한선이 있지만 이미 25%이상 손실이 난 상태에서 마진콜이 터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돈을 다 잃은 상태입니다.

하락장이 이어질때 공매도를 해서 수익이 나지 않을까 솔깃하시는 분이 있을겁니다.
해외거래소에서 거래하면 국내거래소처럼 가격이 천천히 움직이는게 아니라 매우 빠른속도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수수료 생각안하고 시장가로 사고 팔다보면 돈이 반토막나 있을겁니다.

운이좋은 날에는 마진거래로 크게 수익이 날수도 있는데 비극의 시작입니다.
수익이 계속 이어져서 크게 벌었다가도 1월에 나온 폭락장이 한번 터지면 대규모 손실이 납니다.

공매도에 배팅했으니까 문제 없는거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건데 하락장엔 보통 계단식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대폭락이 왔다가 금방 가격이 회복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서 다시 떨어지겠지 하고 기다리다 보면 손실이 나 있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한번 잘못된 선택이 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원금회복의 기회조차 날릴수 있는 매우 위험한 투자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은 레드코인이나 html코인 도지코인 시아코인 문코인등 가격이 매우 낮은 코인을 사서 버티는 겁니다.

이 투자방법은 한번에 대박이 날수도 있고 악재로 강제 장기투자가 될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상폐될 가능성이 있냐고 물어보면 가격이 바닥을 쳐도 상폐를 시킬만한 거래소에 등록되있는 코인은 도지코인이 유일합니다.
나머지 코인은 가격하락이 이어지더라도 왠만해선 상폐를 안하는 거래소에만 상장되있습니다.

업비트에서 천개이상의 코인을 오픈예정중입니다.(순차적으로) 쿠코인에서도 htmlcoin 레드코인을 상장예정 중에
있습니다.

레드코인이나 html코인은 이미 펌핑을 해서 상당한 가격까지 가격이 올라갔었는데 업코인이나 쿠코인에서 상장되서 펌핑이 다시 시작되고 업코인 쿠코인 거래소가 주류 거래소로 떠오른다면 상당한 가격상승이 다시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바이넨스나 업비트 hitbtc같은 선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6월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일부코인만 거래를 하고 다른 코인의 상장에 대해서는 비관적이었습니다.

이더리움이 2017년 대박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대쉬 모네로 지캐쉬 스텔라 리플같은 알트코인이 알트코인 전체의 가격상승을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레드코인이나 html코인 도지코인 같은 코인에게도 기회는 아직 있다고 봅니다.

주류로 떠오를지 바닥에서 계속 머무를지는 미지수라고 생각되지만 위험도를 어느정도 줄이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투자손실액을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비트코인같은 주류 코인을 선택하느냐 마진거래를 선택하느냐 바닥 알트코인을 구매해서 장기투자를 하느냐는 투자자의 선택입니다.

많은 가상화폐 비판론자가 있지만 가상화폐 미래를 확신하고 묵묵히 개발을 하고있는 개발자도 많이 있으므로 단기간에 가격상승이 오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가상화폐 산업은 크게 성장하게 되리라 믿고 싶숩니다.

한국의 가상화폐 투자자 여러분들 힘내시고 투자손실이 복구되는 그날까지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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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 레드코인은 커뮤니티가 커지고 있고 모바일 월렛, 소셜 월렛 등 중장기적인 호재가 남아있어 가격 상승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발현 시기와 일정 준수가 이루어진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