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퇴근 후 고양이들을 그려보았어요 :)
💽 오늘의 음악 추천 : 바이 바이 배드맨(Bye Bye Badman) - 너의 파도
오늘도 랜덤한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에 드는 곡을 여러분께
추천하는 연어책방입니다. :)
퇴근 후 고양이 마흔 한 번째 시간.
여기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들은
"진짜 퇴근 후 고양이"에요.
이렇게 쪼르르 와서 옐로캣님을 반겨준다고 하네요 :)@yellocat님이 퇴근하시면
혼자 사는 저로서는 너무나 부러울 따름인 모습 ㅠㅠ
회사에서는 일을 하고,
출퇴근하며 웃긴자료를 보며 웃다가도
얼마전 큰맘먹고 신청한 타일러의 리얼클래스
영어강의를 듣는 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커피와 핫식스를 마시면서 마케팅 공부를 하다가
지쳐서 자는 저. ㅎㅎ
올해는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1차 합격하고 싶은 마음에
책장 한켠을 떡 지키고 있는 중개사 책을 아직 못봐서
애써 외면하는 저. ㅠㅠ
그리고 가끔 점심시간과 퇴근 후에 고양이들을 그리는
저는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는 걸까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자유로운 삶을 위해서라고는 바로 떠오르지만
아직은 뭔가 막연한 느낌이에요 :)
이렇게 퇴근 후에 저를 반겨주는
고양이 아니면 강아지가 한마리 있으면 정말 정말
하루가 포근해지겠지만 저 혼자 살면서
밤늦게나 들어오는 지금의 생활에서는
누구도 책임질 수 없을 것 같아요 ㅎㅎ
그럼 결국, 고양이도 먹이고 재우면서
동시에 그만큼 시간부자 돈부자가 되는것이
1차적 목표인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
29가지 물건 나눔 이벤트는 4월 15일이면 끝이 납니다.
스팀잇을 자주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그동안 해오고 있는 29가지 물건 나눔 이벤트를
어서 마무리 지어야겠다는 생각에
오늘은 저의 방 물건들을 모아왔어요. :)
사실 이것 저것 다 합치면 29가지가 넘지만
많아서 나쁠것은 없겠지요. ㅎㅎ
나누면 기분이 좋고 뿌듯하고
제 자신도 뭔가 홀가분해지는 그런 느낌이 드는건
확실히 좋지만
나눔을 소재로 29회 포스팅 거리를 쟁여놓는
그런 느낌도 들었고 그리고
주사위 던지기, 사다리 게임, 선착순 댓글 등등
다양한 방법을 써서 이웃분들을 뽑아서 드려도
남는 아쉬움도 있었네요.
제가 부담 없이 물건을 나누듯이 여러분도 편하게 신청해주세요 :)
제가 미처 올리지 못한 나머지 물건들을
모두 보여드리고, 이제 조기에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저의 물건들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 한줄이면 끝!
예 : 설동주 작가님의 그림 신청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래를 보시고
오픈채팅방 또는 스팀챗으로
성함, 주소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M0ESVJ
- 입장 코드 : salmon
또는 저에게 스팀챗 @salmonbooks으로 편하게 말을 걸어주세요. ^^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또 제가 출장을 다녀오는 내일과 모레를 제외하고
다음날 저희 동네 우체국에 가서 물건을 보내드립니다. :)
택배비와 우편비용 모두 저의 부담이에요.
그럼 아직 소개해드리지 못한 물건들입니다.
원하시는 분은 원하시는 만큼 말씀해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한번에 한가지 물건씩 제한을 두거나
어떤 물건이 왜 필요한지 사연을 적어주셔야 한다거나
후기를 올려주셔야 한다거나 이런 제한은 전혀 없습니다!
4월 14일 토요일이 될 때까지
저의 포스팅에 꾸준히 올린 다음,
관심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서 이번 저의 장기 이벤트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럼 물건들을 소개할게요.
저의 방을 나눠요!
#1 대림미술관 Youth 전시회 굿즈 - 젊음을 소재로 한 작가의 사진 1점 - @songgream님에게.
- 저는 이 사진을 침대 머리 맡에 두고 매일 봤었어요. 이 사진을 볼 때마다 꿈꾸는 것 같아요.
(사진은 괜찮지만, 덧댄 종이가 약간 울었어요.)
#2 X-KEY 37 미디 키보드 → @ladyuhyun님에게.
- 이 아이는 제가 못이룬 음악 연주의 꿈이에요 ㅎㅎㅎ 컴퓨터에 연결해서 미디 키보드로 쓰실 수 있어요. 애플 카메라 아답터를 연결하면 아이패드에도 쓸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한번도 써본적이 없고 ㅠㅠ 연결 케이블은 어디론가 가버렸어요.
#3 다람쥐의 도토리처럼 모아둔 연어책방 서랍속의 엽서들(from 우리나라와 일본) 30장 - 벤자민님과 저의 지인들에게 나눠지는 중입니다 ㅎㅎ
- 이 역시 수많은 누군가들에게 부치지 못한 저의 엽서들이지요 :) 그렇다고 벽에 붙여놓거나 하지도 않으니 이 엽서들을 가져다가 감상을 하셔도 좋고 누군가에게 글을 써서 나눠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면 전부! 드려요. 사실 이 엽서들만 다 나누어도 29가지를 넘는 것이죠 ㅎㅎㅎ
#4 설동주 작가님의 risograph 작품 A3 사이즈 - 이 역시 예약되었습니다.
-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남산타워(서울타워)와 타워가 보이는 서울의 풍경, 그 중에서도 명동을 그린 설동주 작가님의 그림이에요. 에디션 작품으로 고유의 숫자가 쓰여있어요. 역시 제가 무척 좋아하는 명동교자도 ㅎㅎㅎ 좋아하는 그림을 나누는 느낌도 좋을 것 같아서 나눕니다. :) 역시 여름 겨울을 나다보니 그림이 판판하지는 않아요 ㅠㅠ 액자에 딱 넣어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비닐에 든 채로 벽에 붙여놓고 있어요.
#5 후쿠오카의 어떤 서점에서 산 시바견 화보집(?) - 이 역시 예약되었습니다.
- 보자마자 귀여워서 책꽂이에 꽂아두고 가끔 보면서 기분 좋았으면 해서 보관하고 있었던 사진책이에요 :)
#6 마지막은.. 인피니티 무지노트 - 랜덤하게 역시 누군가에게 배송되고 있습니다.
- 지난 주말에 서점에서 책을 사서 계산하려는데, 바닥에 책갈피들이 떨어져있길래 그걸 주워서 제자리에 놓아드렸더니 교보문고 직원분들이 호의의 표시로 저에게 보너스로 주신 무지노트에요 ㅎㅎㅎ 이걸 받으면서 든 생각은, 저는 전혀 남자 아이돌에 관심이 없지만 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저에게 좋은, 가치있는 물건을 준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쩐지 귀여웠던 하루였습니다. :) 이건 제가 랜덤으로 정해서 1~5번 물건 중 선택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에 고양이 사진을 남겨주시면 그림으로 변신해서 다음번 포스팅에 올라옵니다😉
"퇴근 후 고양이" 시리즈에 출연하길 원하시는
고양이를 키우시거나, 아시는(동네 고양이도 상관 없습니다.)
스티미언님들이 계시다면 이 게시물에 댓글로 귀여운 사진을 남겨주세요.
(If you want me to draw your cat or any cat you know,
just leave their nice photos with request below this post.
and the cat will be showing on my "Drawing a cat after work" article.
Thank you!)
대문기부 :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그리시는 @yunasdiy님
연어책방은 행복이라는 본능을 추구하며
강으로 돌아오기 위해 애쓰는 연어들을 위한 곳입니다.
여러분을 팔로우하고, 댓글로 소통하고 싶어요! ^ ^
시바견 화보집 보다가 심쿵사 하겠는걸요?ㅎㅎ 쉬어가면서 공부하세요~
tip!
앗 안녕하세요 한손님! ㅎㅎ 시바견 화보집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게요 ㅎㅎㅎ
미세먼지 조심하시구요 :) 팁을 주셨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저는 최근에 받았으니까 다른 분들 드려야죠.ㅎㅎ
후기 남겼습니다! https://steemit.com/@onehand/iqqxk
Hi @salmonbooks!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from @onehand!
Tipuvote! - upvote any post with with 2.5 x profit :)
미디 키보드라니요!!!
마침 맥북을 구매했는데!!!
당첨되어 작곡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동공대지진!)
오오! 마침 딱 맞는 분이 신청해주셨네요 ㅎㅎㅎ
금요일에 보내드릴게요 ^^!
카메라 아답터가 어디 있는데 그때까지 집을
뒤져보겠습니다 :)
우리아이들 그림 나왔네요
모두 멋있게 잘 나왔어요
특히 뒤에있는 광동이 는 실제보다 더 멋있게
나왔어요
수고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
오늘도 아이들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감사합니다 @yellocat님 :)
앗 ㅎㅎㅎ 엽서들 너무 귀여워요 !부엉이 엽서가 특히나 눈에 띄네요 ! 늘 좋은 이벤트 하시는 것 같아 넘나 멋있으세요 !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D
안녕하세요 @mary2020님 :) 부엉이 엽서는 후쿠오카 문구점에서 사온거에요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게요! ㅎㅎ @mary2020님도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ㅎㅎ
세마리 고양이 그림에 심쿵..!!! 좋은 나눔 하시는데 감동해서 투심쿵!
건강 챙겨가며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grapher님 :) 아름다운 가게에 갈 물건들이니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열심히 사시는 만큼 결과가 있으실꺼예요;ㅁ;!!힘내세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koano님! :)
이번에도 이벤트 상품이 탐나긴 하지만 너무 이벤트 독신한 것 같아서 다른분에게도 돌아가라고 이번에는 응원만 하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_^
항상 감사한 나눔 이벤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ㅅ^ 화이팅!!
ㅎㅎㅎ 안녕하세요 @woolgom님 받고 또 받으셔도 저는 괜찮습니다 ㅎㅎㅎ 울곰님께서 받으신다음 또 다른분께 나눠주셔도 되고 집을 꾸미셔도 좋지요 :)
연어책방님 저도 슬쩍 손들어보아요🖐🏻
아기자기한 엽서가 탐나네요~ 저는 수영 일러스트가 있는 엽서가 눈에 띄네요 (요즘 척추가 아파서 일까요 ㅋㅋ) 저도 엽서모으는걸 좋아하는데 아까워서 쓰질 못하겟는데 연어책방님은 나눔을 하시는군요ㅎㅎ 요즘바쁘신듯 쉬엄쉬엄 하세요🙂
오 안녕하세요 벤자민님! 저는 모으고 나누고를 반복하는 성격이라 그런가봐요 항상 미니멀과 맥시멈을 왔다갔다하면서 살고 있어요 ㅎㅎㅎ 스팀챗에서 벤자민님 아이디를 찾아보았는데 안계시네요 ㅎㅎ 저의 카카오톡으로 연락주셔도 돼요!
오옷 네 감사해요: )
우와 탐나는건 이미 ㅠ나갔지만
훈훈한 나눔이네요.팔로우 보팅하구가요.
자주소통해요 반갑습니다^^
감사드려요 ^ ^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안녕하세요 @incu님 :) 저도 팔로우 보팅할게요
귀여운 고양이 일러에 나눔까지.
정말 멋진 이벤트를 하시고 계시네요.
응원하고 갑니다.
역시 필요하신 물건이 있으시다면 슥 보내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unben님 :)
다묘가정은 사랑이라던데...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막연한것들이 어느날 구체화될 날이 올거에요. 응원합니다! :)
기다리는 집으로의 퇴근은 너무 좋을것 같아요.
맞아요 지금도 조금 막연하지만 노력들이
쌓이고 쌓이면 '앗 어느새'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 그렇죠 @olia1님? 고양이들이
오오, 연어책방님. 혹 다른 분이 나타나지 않으신다면, 설동주작가님의 그림과 맨 왼쪽 줄 가운데 두 개의 엽서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인피니티는 차이름! 인피니트입니다!
ㅋㅋㅋㅋ 죄송해요 제가 어벤저스 인피니티워와 헷갈렸나 봐요 :)
@simtole 님 포스팅에 냥이들의수다 시리즈에 귀여운 고양이들이 많이 나옵니다. ㅎㅎ;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알려드려요 ^^;
감사하게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나네요 ^ ^ 덕분에 오랜만에 블로그에 놀러가봐야겠어요. ㅎㅎ오 @mooyeobpark님 감사합니다 :) @simtole님께서도 사진을 보내주셔서
연어책방님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작가님들의 컨텐츠인 그림을 게시하여 소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컨텐츠 재생산 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의해주신 작가님의 그림 1점을 매주 게시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컨텐츠 재생산에 동의되어 소개된 그림은 리뷰어들이 감상평을 포스팅하게 됩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르바 미술관 11회차
연어책방님 요즘 정말 바쁘신가봐요 ~ ^^
오랜만에 들렸는데, 새글이 없네요.
조만간 글 올라오겠죠? ^^ 좋은 하루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라라님 :) !
요즘에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적응하고 있는 중이에요.
게다가 이런저런 회사일이 생기면서 저의 스팀잇은 요즘 완전 '쉽니다' 상태가 되었어요.
지금은 바쁘지만 다운이 있으면 업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라라님도 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오랜만에 찾아서 보게 된 연어책방님의 글속에서는 공감대가 푹푹 ㅠㅠ 저도 공부해야하는것이 하나가 있는데 책만 옆에 두고 바라만보고 있네요 흑흑.. 일상에서 무언가에 열중하다가도 문득,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할때 턱하고 말문이 막히곤해요. 그럴때 내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가보다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기에 살아갈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고민을 좀 훠이훠이 날려보내기는 합니다만..!!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ㅠㅠ 아직은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꾹꾹 참고 있습니다.
연어책방님의 글아랫켠에는 행복을 나눠주는 즐거운 이벤트가 많아서 너무 좋아요.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마님 :) 취직하셨는데 벌써 다른 공부를 하시는건가요?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가 하고 자문을 했을 때
생각나는 무언가가 있다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될거에요.
주변에서 사랑을 느끼는게 그냥 돈이 있는것보다 큰 힘이 된다는걸 느끼는 요즘이에요. ㅎㅎ
내일은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