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맥 혼술러입니다.
사실 맥주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지만
퇴근 후 혼자서 마시는 맥주는 하루의 피곤함을 다 날려줍니다.
주로 홈플러스에서 세계 맥주들을 사오는데 집에서 홈플러스가 좀
멀리 떨어져있어서 갈때마다 여러가지 맥주를 쟁여놉니다.
오늘은 EFES 라는 맥주를 포스팅해볼려고 합니다.
이름이 낯설수도 있는데요 EFES라는 이름은 터키의 고대도시 이름이다고 합니다. 터키 맥주 시장의 약 90%를 차지할만큼 국민 맥주라고 합니다.
터키 뿐만 아니라 러시아 등 유럽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러시아에는 대규모 EFES 공장도 있다고 합니다.
<출처 : EFES 페이스북 홈페이지 >
먼저 EFES 전용잔과 함께 맥주를 꺼내왔습니다.
정면샷도 찍어주고
![IMG_7831.JPG]
옆면에서도
찍어주고
()
뒷면을 돌려보니 .. 어.. 음.. 니혼진..스미마셍..!
IMG_7833.JPG
다행히 병목에는 영어로 써있군요
맥주의 원료는 물과 맥아, 쌀, 호프, 탄산가스, 이스트 뭐 이런것들이 들어가나 보네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Anadolu Efes Brewery 에서 제조를 했구요
터키산 맞습니다
에페스 병목은 이렇게 EFES가 또렷하게 적혀있습니다.
저는 술을 잘 못먹어서 항상 간단한 안주를 곁들어 먹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일본어로 에다마메, 한국어로는 풋콩 등으로 불리우는
일식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안주입니다.
만화에서도 자주 등장할 정도로 맥주와 어울리는 환상의 안주입니다.
제가 외국에 있을때도 이것 하나면 맥주 안주는 끝이었는데
마트에 갔다가 있길래 냉큼 집어왔습니다.
가격은 600g 에 2천원 밖에 안합니다.
에다마메 삶는법은
사실 끓는물에 담궜다가 1~2분 정도 있으면 둥둥 뜨는데 그러면 익은겁니다. 그러면 건져서 소금을 살짝 뿌려준 후 내면 됩니다.
참 간단합니다.
안주가 마련이 됐으니 이제 맥주를 따라 봅시다.
적당한 거품에 적당한 기포 괜찮은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놓치지 않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의 강한 향과 씁쓸한 맛을 그렇게 좋아 하지는 않는데
이 EFES는 같은 필스너 계열이면서도 부드러운 맛이면서도 목넘김이 톡쏘는 맥주 입니다.
터키의 국민맥주 EFES, 주말에 한번 마셔보세요!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존버앤캘리 이번편은 왠지 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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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전문가의 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술을 좋아하시는가봅니다
왠지 쥔장이 술고래일것같습니다
맥주전용잔과 강낭콩을 보니 심상치 않군요
이 포스팅을 보면서 저도 글보단 사진중심으로 ㅎ ㅏ는게 좋겠구나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