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
놀랍게도 사진을 하나만 찍었다. 그만큼 정신없었던 하루... 약을 먹기 위해 아몬드 음료를 하나 샀다. 지금 보니 50kcal이니 아침을 먹었다고 하기도 좀 애매한 열량이다. 아무튼 이것으로 위염약은 다 끝났다. 위염이 돋지 않게 조심조심 먹어야하겠다.
2. 점심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백반을 먹었다. 기억나는 반찬은 장조림 정도인데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식단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으나 메뉴가 별로라서 그런지 순식간에 동나버렸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퀄리티라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3. 저녁
이런 저런 일을 마치다보니 어느새 7시가 넘은 시간. 오랜만에 사무실에 있는 라면으로 저녁을 때워보았다. 컵 너구리면이었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총평
오늘 저녁 퇴근후 체중을 재보니 드디어 앞자리 숫자가 바꼈다. BMI도 경도 비만에서 과체중으로 감소했으니 이제는 정상 체중까지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